연산군에게 어머니 일을 알려 이성의 끈을 놓게 만든 인물, 임사홍
세조 대에서부터 4대에 걸쳐 조정에서 활약했던 임사홍
간사하고 음험하며 나라를 망칠 소인이다라고.어린 성종을 대신해 정사를 도맡아 한 정희왕후, 언젠가 직접 정사를 돌볼 날을 기다리며 밤낮으로 학문에 힘쓴 성종, 임사홍은 다시 왕가와 연이 닿았던 데는 효령대군 손녀인 부인의 역할이 컸을 것이다. 임사홍의 아들 1남 임광재가 왕가 예종의 딸 현숙공주에게 장가갔다. 아내도 며느리도 왕실 가문이다.만리장성을 쌓으며 백성을 괴롭힌 폭군 진시황을 비판하는 시진시황에 빗대여 연산군을 신랄하게 욕하는 시였던 것.시를 쓴 사람은 임사홍의 둘째 아들 임희재. 연산군은 불경해서 죽이려는 명을 임사홍에게 의논하는데 임사홍은 해동야언 기록에 따르면 가까스로 얻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 아들의 구명을 포기한다. 몸을 여러 갈래로 찢는 극형, 능지처사에 처해진 임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