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드는 사람입니다.
네, 계엄령 선포 이후 많은 분들이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계시다고 해요. 특히 용산에 사는 29살 김미림씨는 국회의사당과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의 모습이 트라우마가 되어 경찰버스만 봐도 식은땀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국회 보좌관인 신씨도 헬기 소리나 국회 경비대만 봐도 가슴이 철렁하고, 서울공군기지 근처에 사시는 서씨는 비행기 소리만 들려도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요. 저도 주변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밤마다 뉴스를 확인하면서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불안과 불면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를 이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아픔들이 있다 보니, 이번 계엄령 사태가 많은 분들께 트라우마로 다가온 것 같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