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옛날에는 누룽지를 한약으로 사용했다는데 맞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누룽지를 가끔씩 만들어 주시는데 참 구수하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시기를 누룽지도 약으로 썼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속병이 생기면 사용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속병에 사용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갱미(粳米)는 맵쌀 즉 우리가 매일 먹는 밥입니다.

      갱미는 약성가를 보면

      갱미감평화위주 (粳米甘平和胃主)

      장골익양갈사유 (壯骨益陽渴瀉愈)

      약성가(藥性歌)라는 것은 옛날 분들이 약의 성질과 효능을 칠언절구로 외우기 쉽도록 만든 노래가사입니다.

      해설하자면

      갱미는 맛이 달고 성품이 평온하고

      위장을 화평하게 하며 골격을 튼튼하게 하며 양기를 도우며 갈증 설사를 낫게 합니다.

      누룽지는 이 갱미를 밥을 할 때 솥 밑에 더 눌러 붙은 것 입니다.

      갱미보다 양기가 약성이 더 많은 것이죠.

      한국인은 밥심이 보약입니다.






    •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숭늉을 한약으로 사용했다기보다는 소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체하거나 몸이 크게 아파서 밥을 먹기 힘들 때 누룽지, 숭늉, 죽 등을 복용하면 부담없이 소화, 흡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