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불리기: 찬물에 20~30분 정도 담가 소금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중간에 물을 한두 번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짝 데치기 (중요): 불린 미역을 바로 볶지 말고, 끓는 물에 1분 정도 살짝 데쳐보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식감이 훨씬 야들야들해지고 초록빛도 선명해집니다.
미역 특유의 바다 비린내는 단순히 기름으로 볶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래 세 가지 재료를 활용해 보세요.
맛술(또는 소주): 데칠 때나 볶을 때 맛술 한 큰술을 넣어주면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면서 비린내를 함께 날려줍니다.
다진 마늘과 파기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먼저 볶아 향을 충분히 낸 뒤 미역을 넣으세요. 마늘 향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식초 한 방울: 볶기 전 미역을 헹굴 때 식초를 살짝 탄 물에 헹구거나, 볶는 마지막 단계에서 식초를 아주 조금(반 티스푼 정도) 넣어보세요. 산 성분이 비린내를 중화시키고 식감을 부드럽게 합니다.
물엿은 윤기를 내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식감이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들기름 사용: 식용유 대신 들기름으로 볶아보세요.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미역과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수분 보충: 볶을 때 너무 퍽퍽하다면 물이나 육수를 2~3큰술 넣고 뚜껑을 잠시 덮어 김으로 익혀주세요.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운 무침(볶음)이 됩니다.
소금기 빼기 》끓는 물에 1분 데치기》파 또는 마늘 기름에 볶기
》 들기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