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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데 추천할만한 책 있을까요?

현재 대학교 2학년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한 국어공부 말고는 독해력과 상식을 기를 수 있는 텍스트를 접하지 않아서 점점 멍청해지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이든 비문학이든 좋으니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지금 대학 2학년이면 딱 책 다시 읽기 시작하면 확 늘어나는 시기라서 너무 잘 잡은 거 같아요 근데 막 처음부터 어려운 거 보면 금방 지치니까 좀 편하게 읽히는 걸로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불편한 편의점은 진짜 가볍게 읽히는데도 생각할 거리 은근 있어서 입문용으로 좋고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그냥 술술 넘어가서 다시 책 읽는 감각 살리기 좋더라고요 아몬드는 감정 묘사 읽는 연습하기 괜찮고요

    좀 제대로 생각하는 힘 키우고 싶으면 사피엔스는 진짜 많이들 추천하는 이유가 있음ㅋㅋ 읽다 보면 아 이런 식으로 세상을 보는구나 싶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이름 그대로 기본 상식 정리 느낌이라 가볍게 깔기 좋아요

    처음부터 나 독해력 올려야지 하고 어려운 책 잡으면 오히려 더 안 읽게 되니까 그냥 재밌는 거 몇 권 먼저 쭉 읽는 게 훨씬 효과 좋은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지금 멍청해진 게 아니라 그냥 읽는 습관이 잠깐 끊긴 거라서 다시 조금만 이어지면 금방 돌아와요 이건 진짜 걱정 안 해도 됨ㅋㅋ

  • 과거에 유행했던 책들을 한번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정의는 무엇인가, 총균쇠, 제3의 물결,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등이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대학생 때 읽으면 좋은 책 몇 권 추천해보면

    사피엔스

    역사, 인간, 사회를 쉽게 연결해서 설명해줘서 상식 넓히기에 좋아요. 읽고 나면 뉴스 보는 느낌도 좀 달라집니다

    코스모스

    과학책인데 문장이 좋아서 생각이 커지는 느낌이 있어요. 교양 쌓기에도 유명하고 의외로 잘 읽힙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철학 입문으로 많이 추천돼요. 생각보다 안 어려워서 생각하는 힘 기르기 좋습니다

    1984

    소설인데 사회 분위기나 인간 심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 여운이 오래 가요

    데미안

    대학생 때 많이 공감하는 책입니다. 고전인데도 생각보다 술술 읽혀요

    총, 균, 쇠

    배경지식 넓히기 정말 좋은 책인데 조금 두꺼워서 천천히 읽는 걸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공부해야지 느낌으로 읽으면 금방 질릴 수 있어서

    소설 하나 읽고 비문학 하나 읽는 식으로 섞어보는 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솔직히 독해력은 어려운 책 읽는다고 바로 느는 것보다 꾸준히 읽는 습관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