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얼굴 붓기는 조직 손상에 따른 염증 반응과 림프 순환 저하로 발생하며,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2일에서 3일까지는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이며, 얼음팩을 수건으로 감싸 15분 적용 후 15분 휴식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동시에 누울 때 상체를 약간 높여 정맥과 림프 순환을 돕는 것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에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나트륨은 체액 저류를 악화시켜 붓기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보행을 유지하면 전신 순환이 개선되어 회복에 유리합니다. 필요 시 병원에서 처방한 소염제나 스테로이드, 효소제 등이 부종 감소에 사용될 수 있으나 임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붓기가 빠르게 증가하고 안경 착용이 어려울 정도라면 단순한 수술 후 부종 외에 혈종이나 감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감, 피부 색 변화, 한쪽만 심하게 붓는 양상이 동반되면 지체하지 말고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