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한 변동성이 문 의미인가요?

최근 우리나라 주식의 낙폭이 매우 큰데요. 그 큰 변동성의 이유가 레버리지 상품 때문이라고 하는 말이 있던데 레버리지 상품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말씀드릴께요.

    레버리지 상품 자체가 시장 하락 원인은 아니지만, 한번 떨어지면 그 낙폭을 훨씬 더 크게 만드는 "증폭 장치" 역할을 합니다!

    내리막길에 브레이크 고장난 차처럼, 하락할 때 더 빠르고 깊게 떨어지게 만드는 거예요.

     ※ 레버리지란 무엇인가요?

    빚을 내서 투자하거나, 적은 돈으로 여러 배 더 큰 투자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일반 주식은 1% 오르면 내 돈도 1% 오르고

    레버리지 2배 상품은 1% 오르면 2% 오르고 1% 떨어지면 2% 떨어집니다.

    3배 레버리지는 3배로 변동이 커집니다.

    종류는 레버리지 ETF·선물옵션·신용매수·미수거래 등이 모두 해당 됩니다.

    ※레버리지가 변동성을 키우는 핵심 원리

    1. 하락하면 강제 청산이 몰려옴

    내 돈이 줄어 빚 갚을 돈이 부족해지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팔아버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팔게 돼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청산 임계점에 닿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매도해 주가 더 떨어지고 더 많은 사람 청산함으로 악순환 반복 됩니다.

    작은 하락이 큰 폭락으로 변해 마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효과가

    생기게 되는겁니다.

    2. 추종 매매로 움직임이 더 커짐

    레버리지 ETF는 지수 움직임에 맞춰 매일 강제로 사고팔아야 해서 오를 때는 더 사야 하니 상승을 밀어 올리고 떨어질 때는 더 팔아야 하니 하락을 더욱 끌어내니게 되죠!

    오를 땐 더 오르고, 떨어질 땐 더 떨어지는 구조 입니다.

    3. 원래부터 변동성 큰 종목에 집중

    반도체·AI·테마주 등 원래 잘 오르내리는 종목에 레버리지 자금이 몰려서 이들 종목의 등락 폭이 평소보다 2~3배 더 커지게 되는

    원리 입니다.

    ※투자 시 주의점

    레버리지 상품은 절대 장기 보유하면 안되는게 변동성이 너무 커서 오래 들고 있으면 손실 확률 매우 높아 일반 투자자는 피하는 게 안전하고 한방에 크게 벌려다 한방에 다 잃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지금 같은 급락장에서는 레버리지 청산이 마무리되면 매물 부담이 줄어들어 안정될 가능성 높아지기도 합니다.

    ※정리 하자면

    레버리지는 시장이 떨어진 원인이 아니라, 떨어질 때 그 낙폭을 몇 배로 키워주는 증폭기 역활로 강제 청산해 추가 하락의 악순환이 큰 낙폭의 원리입니다.

    지금 까지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 참고용이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본인의 판단하에 성공투자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1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예, 최근 한국 증시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단독 종목 기반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를 출시하였는데

    문제는 이 두 종목의 시가 총액이 대략 전체 코스피 시장의 60퍼센트를 차지하게 되어서

    이 두 종목의 움직임으로 인해 코스피 시장이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5월말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와 같은 단일개별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ETF상품이 한국에서도 출시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레버리지와 인버스2배상품은 선물이라는 기초자산을 통해서 기초자산이 1배 움직일때 2배가 움직이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출시후 인기가 급상승해 하루에 조단위로 자금이 들어왔고 시총이 한때 20조원에 가까울정도로 급격히 커졌으며 하루에도 조단위이상으로 거래되는 수준인데, 문제는 여기에서 절반이상이 하루에 매수나 매도가되어 모두 정리되는 초단기매매에 집중되어있었다는 점입니다. 거기다가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90%가 되었고 최근의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오히려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식을 매수하는게 아니라 레버리지 상품에 개인투자자들이 단기자금이 조단위이상으로 하루에 거래가 되는 특징을 보였고 그렇게 되면 레버리지 상품에 들어오는 수급으로 인하여 본주보다 더 빠르게 변동성을 키워버렸고 이렇게 될경우 본주와의 레버리지간의 괴리율문제로 인하여 LP라는 유동성공급자는 그만큼 본주에서 매도나 매수를 해버리기 때문에 본주의 가격까지 변동성을 키워버리는 왝더독 현상이 발생된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변동성을 심화된것을 당국이나 시장에서 직시하고 부정적으로 언급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하이닉스나 삼성전자의 레버리지 상품은

    파생상품으로 활용되는 등 이에 따라서 해당 파생상품들이

    현물 시장에 영향을 주고 이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의 하루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돼, 이 두 종목에 자금이 과도하게 쏠려있는 상태에서 소폭의 하락에도 기계적 매도 물량이 배가되어 나오는 구조적 특성이 있습니다. 여기애 레버리지 ETF는 매일 목표 배율을 맞추기 위해 장 마감 무렵 리밸런싱 매매를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가가 하락하면 헤지를 위한 추가 매도가 발생하고, 이것이 다시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개별 종목 변동성이 지수 전체로 확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