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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는 실제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2차 전지인 하이니켈 리튬 배터리들은 아무래도 여러 리스크가 존재하다보니

그에 반한 전고체 배터리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인지와 리튬배터리보다 좋은 건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휘발성 액체 전해질의 위험이 없고, 열에 강하며,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적습니다. 또한, 고체 전해질은 전해질 누출의 위험도가 낮아 환경오염의 피해가 적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같은 크기의 배터리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는 현재 여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7년부터 2030년 사이에 상용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면에서 우수하지만, 아직 대량 생산과 비용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함께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와 전자기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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