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공황장애가 있다는데 거짓말 같아요
지인에대해 정리해보면
·반 년 전 즈음까지 공황이 있었음
·대학교가 본가와 멀어 대학근처에 병원을 알아보지 않음
·그래도 많이 나은 것 같아 약없이 반 년 지냄(공황증상 X)
·어느날 갑자기 자다가 꿈을 꿨는데 그 내용때문에 발작이옴
·이후 공황 발작때문에 디스코드 통화를 못하겠다.라고 함
·짧아도 15분 길면 1시간정도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을 몇시간째 하고 있음
·강간을 당한 적이 있었다함(고등학생때 추정)
·이때문에 예전에 공황이 있었음
·고소얘기X
·게임하면서 강간드립침
·가족들과 집에 함께 있음에도 발작이 오면 가족이 아닌 인터넷 지인에게 전화해줄 수 있냐고 물어봄
ㄴ 채팅을 꽤 더듬습니다
ㅁㅁ뫄ㅁ뫈ㄴㄴ님 혹ㄱㄱ시 부ㅜ탁하나 핻도 될까ㅏ요 전ㄴ화 걸ㄹ어줄ㄹ수 있ㅇ어요..?? 공ㅇ화ㅇ 와서...
진짜 공황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지인분의 상황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는 개인적인 경험, 과거 트라우마, 심리적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현될 수 있으며, 겉으로 보이는 행동만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외상 경험은 공황장애와 깊은 연관성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겪은 후 부적절한 행동이나 표현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공황 발작 시 가족이 아닌 온라인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하는 모습 등은 일반적인 공황장애 환자의 행동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의 대처 방식이나 심리적 방어기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지인분께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권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세요 (중요한 일은 대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작성하신 글로는, 공황장애 여부에 대한 판단은 어려울 듯 합니다.
공황장애 자체가 특별한 전조 증상없이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불안/감정의기복 등으로 유발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