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가리비는 조개껍데기를 손뼉 치듯이 서로 마주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속도가 빨라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어딘가로 빠르게 이동해야 할 때 두 개의 패각을 강하게 여닫으면서 분출되는 물의 반작용을 이용해 수중으로 몸을 띄워 움직인다.
이렇게 한번 물을 내뿜을 때마다 최대 1~2m나 이동할 수 있다.
다른 조개류들에 비해 비교적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가리비는 불가사리 같은 천적이 와도 쉽게 잡아먹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저항하기까지 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