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장외 거래는 어떤식으로 이루어 지나요?

2019. 04. 10. 03:03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외거래(OTC) 마켓이 엄청나게 성장을 하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암호화폐를 장외거래를 통하여 구입을 하거나 판매를 할때 어떤 절차를 거쳐서 성사가 이루어 지는지 궁금합니다

장외거래를 통한 거래가 안전하고 믿을 만 한가요?

보통 장외거래는 어느 장소에서 이루어 지고있나요?

장외거래를 통한 사기 발생 가능성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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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주식회사 우리 /기술연구소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Over-The-Counter)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 간 직접 거래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통 금융 시장의 장외거래는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직접 팔거나, 채권 시장의 경우 중개자가 매매 수요가 있는 딜러와 트레이더를 연결해주는 구조다. 디지털 자산 장외거래 시장은 채권 장외 시장처럼 중개인이 딜러와 트레이더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얻는 구조로 이뤄진다.

거래소를 두고도 장외 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이유는 가격과 거래 편의성 때문이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장외거래는 주로 대량 디지털 자산을 매매하려는 고액 투자자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시중 거래소에서는 유동성 확보 문제, 거래 과정에도 시세가 바뀌는 가격 변동성 문제 등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 또 법정화폐로 거래 가능한 거래소도 제한적이어서, 달러, 원화 같은 법정화폐로 지정 호가에 거래할 수 있는 장외시장 거래를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로 암호화폐 장외 시장은 대량 코인 구매하려는 기관 투자자 외에 모금액을 현금화하려는 ICO 업체,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신생 거래소, 채굴한 코인을 현금화하려는 채굴업체가 주요 거래자다. 이들의 수요를 중재자가 연결하여 거래를 성사시키는 구조다.

그러나 디지털 자산 장외거래 시장은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로 투자자는 업체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 장외 시장은 주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비공개적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객확인의무(KYC, Know Your Customer),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rying)를 생략하거나 직거래로 대신하는 등 불완전 거래가 만연해 무기 밀매, 자금 세탁 등 불법 자금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기업 판단 기준으로 고객확인의무(KYC)·자금세탁방지(AML)를 엄격히 요구하는지, 지급보증과 수탁 서비스 제공하는지, 장외거래(OTC) 업무 경험 있는 금융권 출신 전문가가 있는지 등을 제시했다. 다행히도 전통 금융시장에서 경험 있는 기업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입하면서 고객확인의무(KYC)·자금세탁방지(AML)을 포함한 온보딩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추세다.

디지털 자산 OTC 기업은 해외에 서클(Circle), OSL(Octagon Strategy Limited), 컴버랜드(Cumberland)가 있고 국내의 경우 체인파트너스 OTC가 있다.

2019. 04. 1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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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거래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트레이더 또는 딜러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직접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브로커가 거래 당사자들 간의 거래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으며,

개인간 소액으로 이루어지는, 거래소를 통하지 않은 거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보통 P2P 소액 거래라고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OTC 거래 데스크를 이용한 거래가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 데스크 중 유명하고 큰 곳들은 서클과 제네시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 데스크는 거액의, 대규모 암호화폐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런 OTC 거래 데스크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첫째, 신뢰의 문제가 있습니다. 트레이더 또는 딜러, 브로커를 통한 OTC거래는 아무래도 신뢰성이나 보안성이 OTC 데스크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OTC 데스크 운영업체는 해킹에 대비해 암호화폐의 거래를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보안성이 트레이더나 딜러보다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거래 당사자들이 KYC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서로의 신분이 확인되어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는 점이죠.

둘째, 서로가 암호화폐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거래 데스크라는 플랫폼의 매개로 증명이 됩니다. 즉 거래 당사자 양 측의 한 사람이라도 자금이 없이 허위로 주문을 낼 수 없는 것이죠.

셋째, 유동성 공급에 유리합니다. 일반 거래소의 경우 거액의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싶어도 적정가격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OTC데스크에서는 1000BTC, 10000BTC를 적정 가격에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지만 일반 거래소에서는 저 만큼의 물량을 큰 가격 변동 없이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넷째, 암호화폐 시장의 시세에 영향을 적게 줍니다. OTC 데스크는 고객과 고객의 대형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이고 그 자체로 다른 거래소의 시세에 주는 영향이 최소화 됩니다. 예를 들면 일반 거래소에서 10000BTC를 매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매수 거래가 체결 될수록 더 높은 가격에 주문을 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대의 경우는 비트코인 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장외거래가 점점 활성화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9. 04. 10.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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