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이너스금리, 낮은 금리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금리가 낮아지면 통상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서 인플레가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낮은 금리를 오래 유지하고 있음에도 물가상승률이 낮은 이유가 뭔가요? 마이너스금리임에도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고 저성장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일본 총무성은 2023년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보다 3.1% 올랐다고 19일 발표했다. 제2차 오일쇼크의 영향으로 물가가 급등한 1982년(3.1% 상승)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식료품 가격은 8.2% 올라 1975년 이후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한경보도입니다
물가가 낮다는 것은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금리가 낮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죠,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먼저 최저시급 만원까지 끌어올려서 보수체재나라인데도 노동자들 모두가 잘살자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러니 소득이 골고루 뿌려져 소비가 나쁘지않았는데 많은 자산을 가진 노인들이 돈을 안쓴다고 합니다
일본은 고령화가 심각한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노동력 인구가 감소하고 소비가 줄어들어 경제 성장에 제약이 생기고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는 영향을 받습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과거에 디플레이션이 워낙심각하였고 이에 따라서 경기가 상당히 불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에 마이너스 금리 등을 하였어도 최근까지도 힘들었던 것이며 현재 회복 중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질문하신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임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은 금리도 매우 낮은 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하였지만
동시에 근로자의 임금이 오르지 않았기에
물가가 내려가는 기현상을 보여준 곳입니다.
즉, 국민들의 소득이 증가하지 못해서 물가도 제자리 혹은 내려갔습니다.
일본의 현재 기준금리를 0%로 이렇게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과거 부동산 버블이나 펀드버블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 국민들의 소비침체가 유동성의 함정에 빠지게 되면서 소비침체가 꾸준하게 이어져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의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 그만큼 일본 내 경제 주체들의 '돈의 수요'가 크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이며, 이게 일본은행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제로금리를 유지해 올 수 있었던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즉, 핵심은 일본 경제가 성숙해서 돈의 수요가 많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