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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바다매39
수려한바다매3921.02.02

위암수술후 3년이 경과 되었는데 가끔 과식을 하게되면 설사를 하게되는데 나쁜건가요?

위암으로 절개수술(2/3 절개)을 하고 3년이상이 경과 후 위를 늘린다는 생각에 음식물을 과다섭취하면 바로 설사로 이어집니다 설사를 자주하면 위에 어떤영향을 주는지 전문가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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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위암수술 후 과식은 매우 위험한 행동임을 말씀드립니다.

    정상 위는 음식물이 넘어가기 전 음식을 일정시간 보관할 수 있도록 위 하부에 괄약근층이 있습니다. 위암수술을 받으면 이 괄약근층 또한 같이 제거되며 소장이랑 위가 이어지게 되므로 우리 몸에서 온전히 소화가 다 되기 전의 음식물이 넘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음식물이 곧바로 소장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고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의학용어로 이를 빠른 비움 증후군, 다른 말로 덤핑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덤핑증후군은 질문자님처럼 갑작스러운 설사와 같은 증상 뿐만 아니라 오심이나 구토,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나 식은땀이나 심장이 빨리 뛰면서 심한 경우엔 기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은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과식을 할 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으실 수도 있으므로 피하시길 강력히 권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암 수술을 받으신 상태로 보입니다.

    한번에 과식하지 마시고, 소량씩 드시면서 양을 점차 늘려나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설사 증상이 만성화 되시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재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절제술 시 불가피하게 미주신경의 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암을 충분히 절제하기 위해 충분한 범위를 포함시키다보니 발생하는 어쩔수 없는 일로, 이 경우 설사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한번에 과량을 섭취하지 마시고 횟수를 늘려 소량씩 음식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전절제술을 받으셨나 봅니다. 위의 일부가 남아 있다고 해도 수술 전과 비교하면 음식 드시는 양이 많이 줄어들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식을 하면 음식을 다 소화 시키지 못하고 설사가 나올 수 있지요. 문제는 과식이라는 것 자체가 위에 부담을 주고, 소화불량, 식도역류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또한 과식보다는 소식이 전반적인 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것이니 일부러 과식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