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묘 호흡수 1분에 60회 정도입니다

2년전 동네 병원갔을때 hcm(심근비대증) 키트 결과에서 양성 나왓고 더큰 병원가서 검진 후 약 받으라는대요

시간이 너무 멀고 병원을 한번 갈 때마다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가지를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분당 호흡수가 서서히 늘어 60회정도 되엇습니다

평소에는 개구호흡 전혀 하지 않고 식욕은 비슷하고(간식에는환장) 체온도 정상인데 호흡이 저래요

가만히 누워잇을때 섹섹 소리를 낼때도 잇고 안낼때도잇습니다.

숨쉴때 몸이 천천히 오르락내리락하는게 아니라 좀 숨을 들이킬때보다 내쉴때가 2배정도 더 빨라요

병원에 바로 가야할까요 ㅠㅠ 호흡 말고는 아직은 정상으로 보이는데... 큰병원도 너무 멀고 병원가면 애가 스트레스로 죽을거같은데 너무 고민됩니다

전 애가 하늘로 가더라도 고통없이 가기를 원해요 ㅜㅜ 그럼 병원에 가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검사 전에는 알 수 없지만, 노묘가 안정 시 호흡수 60회라면 병원 진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건강한 고양이의 안정 시 호흡수는 보통 15~30회 전후이며, 35회 이상이면 수의사 상담이 권장됩니다.

    특히 HCM 병력이 있거나 의심된 고양이에서 40회 이상이 반복되면 폐부종·심부전 악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 스트레스가 걱정되더라도 호흡 문제는 집에서 지켜보기보다 산소 처치와 흉부검사, 심장 평가가 우선일 수 있습니다.

    이동 전 병원에 전화해 노묘, HCM 양성 이력, 안정 시 호흡수 60회라고 알리고 최대한 조용히 이동하세요.

    입 벌림 호흡, 잇몸이 창백하거나 푸른색, 쓰러짐, 배로 힘주어 숨쉬는 증상이 있으면 응급으로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