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은 전철만 다니는 전용 선로가 아니라 다른 열차들까지 같은 선로를 공유하는데, 철도 운영 규정상 일반 전철은 KTX나 여객 열차보다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만약 뒤에서 KTX가 오고 있다면, 경의중앙선 전철은 대피선에서 KTX가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앞서가는 여객 열차가 5분만 늦어져도, 그 뒤를 따르는 경의중앙선 전철은 줄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 경의중앙선은 파주 문산에서 양평 지평까지 이어지는 약 120km 이상의 초장거리 노선입니다. 노선이 길면 길수록 사고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질적인 연착이 기고 있습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