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사친이랑 단둘이 놀이공원을 가는데요
나이는 동갑이구 여사친은 일을 쉬고있으면서 다른거 준비한다고 바쁘다고 카톡 답장이 엄청 느린데도 불구하고 답장은 늦게나마 꼬박꼬박 오는편입니다. 한날은 생일이여서 생일선물 챙겨주고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우리 날씨 풀리면 오랜만에 단둘이서 놀이공원 갈래?라고 제가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사친이 웅 조앙조앙 너 시간 언제돼?라길래 제가 평일은 일해야되서 안되고 주말에만 가능하지라고 말했더니 그럼 나는 일 쉬고있으니 너가 맞는 시간에 같이 가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봄 관련된 말을 하다보니 벚꽃얘기두 나와서 벚꽃피면 석촌호수나 롯데월드가자고 말했더니 이것도 단번에 오케이하더라구여. 이거 혹시 시그널일까요? 아님 그냥 아무것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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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저는 이렇다할 신호는 없는것 같습니다.
친구끼리는 충부히 할수 있는 대화와 행동같습니다.
질문자님이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좀더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엄청난호랑나비43입니다.
아직 썸도 아닌거 같은데요
일단 카톡답을 바로 하지않는거에서부터....
그분에게 맘이 있으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친구처럼 지내시다 기회를 엿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