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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

노견의 관절 건강을 위해 수영이 필요할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장모치와와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5
몸무게 (kg)
3
중성화 수술
1회

원래도 다리 뼈대가 얇기도 하고 슬개골 탈수수술로 인해 다리근육이 약하고 뒤에서 보면 다리가 흔들흔들하면서 힘이 없는게 보이는데요.

이럴때 관절이나 근육강화에 젤 좋은게 수영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수영을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이런데도 구명조끼를 입혀서 수영을 시키는게 필요할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훈련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미 나이가 들었으니 무리하지말고 평지만 살살 걸으면서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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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물론 관절의 도움이나 재활을 위해 수중 보행 요법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물을 굉장히 무서워하는데 강제로 수영시키는 경우 온몸에 힘을 줘서 강직되어 자칫하다가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디스크가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성자나 혹은 사람은 수영이 도움이 되겠지만, 강아지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물론 수영이 관절에 좋다 하지만 이 강아지는 수영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수영을 싫어하는 강아지를 억지로 수영을 시킨다는 것은 더 힘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지금은 평지를 살살 걸어 다니는 그런 산책을 자주자주 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노견이기에 지금 와서 무서워 하는 수영을 시키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더 힘들어 할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산책해주시고 살살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운동이 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많은 만큼 억지로 수영을 시키는 것은 오히려 심장이나, 심리적으로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구요.

      재활을 위해 트레드밀, 마사지, 레이저 치료 등의 방법이 있으며

      평지 위주로, 평소에 다니는 산책로로 걷는 것이 권장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시간내어 좋아요 추천 한번 씩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수영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관절 건강 측면에선 수중 운동이 꽤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순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 자체를 싫어하는 노견을 수중 훈련을 시킴으로써 오는 이득이 그리 클 것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수영으로 얻는 근육강화가 퇴행성 관절변화를 상쇄하기엔 부족하여 만족할만한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 등은 전신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더 큰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처럼 활력이 넘치는 강아지가 아니기에 안타까우시겠지만, 지금은 강아지가 조금 더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수영이 좋은 운동인것은 사실이지만 수영을 무서워 하는 아이라면 그 과정중에 받는 스트레스와 격한 몸놀림등으로 오히려 디스크등의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이유로 이 친구의 경우 오히려 수영이 나쁜 운동에 해당하지요.

      반려견의 최소 산책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짧고 잦은 산책을 통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근력운동을 시켜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