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무의 표면이나 벤치의 표면 온도는 겨울철 대기의 온도와 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똑같은 온도로 차갑습니다.
다만, 재질의 차이 때문에 열전도율의 차이가 발생하여 벤치를 더욱 차갑게 느끼는 것입니다. 쇠는 열전도율이 매우 높으며, 나무는 열전도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쇠에 우리의 피부를 갖다 대면 열을 순식간에 빼앗겨 더욱 차가움을 느끼는 것이죠. 반면에 열전도율이 낮은 나무에 피부를 가져다 대면 우리의 열을 거의 빼앗기지 않아 그렇게 차갑게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