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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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책임제 국가에서 사면권은 총리에겐 없나요?

트럼프는 툭하면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현 이스라엘 총리를 사면하라고 압박을 하던데요. 내각책임제의 총리에게는 사면권이 없는건가요? 국왕이나 대통령에게 사면권이 있는건가 해서요. 아니면 내각책임제 국가마다 다 다른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각책임제도 국가마다 차이가 있는데 이스라엘은 대통령이 의회에서 선출되는 상징적인 국가원수입니다. 사면권은 이스라엘 기본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 중 하나입니다. 다만 하지만 대통령이 내각의 반대를 무릅쓰고 독단적으로 사면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사실상 내각의 행정적 판단과 대통령의 상징적 결단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됩니다.

  • 내각책임제 국가들은 보통 국가 원수인 국왕이나 대통령이 사면권을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총리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구조라 총리의 권고에따라 형식적인 승인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요 이스라엘 같은 나라도 대통령이 사면권을 가지고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데 나라마다 법이 조금씩 달라서 딱 정해진건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될듯합니다.

  • 내각책임제에서 사면권은 보통 총리가 아니라 국가원수(대통령·국왕)에게 있고, 실제 결정은 내각(총리)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나라별로 구조는 다릅니다.

  • ​보통 내각제 국가에서는 실질적으로 나랏일을 하는 총리와 나라를 상징하는 대통령이나 국왕이 나뉘어 있어요.

    사면권은 법적으로 나라의 어른 격인 대통령이나 국왕에게 주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인데요.

    총리는 행정 실무를 책임지지만, 누군가의 죄를 면해주는 사면권은 상징적 존재인 대통령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리가 본인의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면 본인이 스스로를 사면할 수는 없으니, 사면권을 쥔 대통령에게 압박을 넣거나 부탁을 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예요.

    ​영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도 실질적인 권한은 총리에게 있어도 사면 같은 상징적인 권한은 국왕에게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라마다 세부적인 법은 조금씩 다르지만, 권력 독점을 막기 위해 이렇게 나누어 놓는 게 일반적이에요.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