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의 역사는 한국의 오랜 전통과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한국 민화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조선시대에 발전을 이루었으며, 그 이후 현대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선화(仙畵)라고 불리던 민화가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도덕적 가치를 중시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사물화(寫物畵)와 인물화(人物畵)가 발전하였는데, 풍수지리를 중시하는 사물화와 인물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물화가 주를 이뤘습니다.
조선 후기인 17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많은 민화작품들이 제작되었으며, 이때 민화의 고유 회화적 특징이 구체화되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민화의 근본적인 태동은 고구려 사신도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