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모바일지갑 시장에 진출했는데 채굴산업에도 유리한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삼성이 모바일 지갑 시장에 진출한 상황인데 단순히 지갑사업 하나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삼성이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1등을 하고 있는데 유사사업인 채굴산업에 진출하는것도 수익을 내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채굴산업을 이끄는것을 보고싶은데 삼성의 채굴산업 진출 가능성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의 생각으로는 100%없습니다.
채굴은 많은 전력소모와 더불어 채굴을 하는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한축인데 요즘 채굴의 목적은 채굴에 따른 보상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삼성이 채굴에 특화된 ASIC를 개발한다 하더라도 이는 1세대인 PoW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삼성이 채굴파워를 높혀서 특별히 얻을 이득도 없고 다음세대의 블록체인들의 합의 알고리즘이 점차 PoW를 탈피하는 양상입니다.
정리하면
삼성이 해쉬파워를 높혀도 이득이 될 부분이 없다.
PoW는 조금씩 배제되는 컨센서스 알고리즘이다.
감사합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POW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채굴 또는 그와 관련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채굴기에 들어가는 ASIC(주문형 반도체)칩을 대신 생산해주는 파운드리(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바가 있습니다.
POW 방식의 채굴업체를 운영하기 보다는 자본을 들여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매집한 후 POS 방식의 채굴을 한다거나, DPOS 방식의 BP로 선출되는 방식으로 채굴이나 다른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채굴칩을 납품하는 채굴업체에 투자하여 주주로 참여하고 수익을 배당받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