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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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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여행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물색깔이 그렇게 파랗다니...

크로아티아에 여행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물색깔이 그렇게 파랗다니...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거닐다가 나오는 호수마다 온통 파랑색이었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흐마르섬에 가면서 들른 섬도 갔는데, 블루케이브라고 바위아래 틈사이를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바닷물이 파랗더라고요.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이렇게 물색깔이 파랗다는 것은 어떤 현상입니까? 우리나라는 이런색의 바다나 호수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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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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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말벌290
    작은말벌290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루케이브의 파란 물은 빛의 산란 현상 때문에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이 섬 주변 해역의 바위가 화산석이며, 이 바위에서 나오는 물질인 실리카나노 입자들이 물에 섞여서 바다물을 파랗게 만듭니다. 이 입자들은 파란색 빛을 흡수하고 다른 색의 빛은 산란시키므로 파란색 빛이 가장 많이 반사되어 눈에 띄게 파랗게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수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물의 색이 비출 때 이를 결정하는 것이 안에 있는 물의 순수도, 기타 암석, 산호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물 색이 결정됩니다. 보통 깨끗한 바다에서는 붉은 빛 계열이 흡수되고, 푸른 계열이 흡수되지 않아서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