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 사용하던 잉크 원료는 주로 수지, 나무 재료, 식물의 씨앗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성 잉크는 먹물 재료를 사용하는 동양의 잉크와는 달리 유지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서양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었습니다. 유성 잉크의 원료는 동물성 기름과 수지, 황 등이 사용되었으며, 이후에는 천연 색소가 첨가되어 다양한 색상의 잉크가 생산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서양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색이 있는 액'을 잉크라고 했습니다. 잉크의 시초는 유연 또는 목탄을 원료로 한 탄소 덩어리에서 비롯됐다고 보입니다. 이집트가 그 발상지로 기원전 4,000년대 말부터 선보였다고 하는데, 19세기에는 석유에서 추출한 페놀성 화합물이나 화학적 산화 작용을 통해 얻은 화학 액체 등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세기에는 수성 잉크와 유성 잉크가 개발되었고, 현재는 다양한 화학 원료로 구성된 복합 잉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