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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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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 다르게 발톱을 못 숨기는 이유는?

보통 사자, 호랑이, 집고양이 등 고양이과 동물은 평소에 발톱을 칼집에 넣듯 쏙 숨겼다가 사냥할 때만 꺼내는데요. 치타는 발톱이 완전히 숨기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지호 박사

    김지호 박사

    제약회사

    안녕하세요.

    고양이과 동물 대부분은 발톱을 평소에 발가락 속으로 접어 넣었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는 수축형 발톱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사자, 호랑이, 집고양이 등은 발톱을 숨겨 두어 마모를 줄이고 사냥할 때 날카로운 상태로 사용할 수 있으나 치타는 이들과 달리 발톱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치타의 사냥 방식과 이동 전략 때문인데요 치타는 고양이과 동물 중에서 가장 빠른 동물로, 최고 속도는 약 시속 100km 이상에 도달합니다. 이렇게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근육이 강한 것뿐만 아니라 달리는 동안 미끄러지지 않는 구조가 필요한데요 치타의 발톱은 완전히 접히지 않고 항상 어느 정도 밖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마치 육상 선수의 스파이크 신발처럼 땅을 강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치타의 발 구조는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 조금 다르게 진화했는데요 일반적인 고양이과 동물은 발톱을 접었다 펼 수 있도록 하는 힘줄과 인대 구조가 발달해 있지만, 치타는 이러한 구조가 상대적으로 약하게 발달해 있어 발톱이 완전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른 경우에 사자나 호랑이는 주로 매복 후 짧은 거리에서 강하게 공격하는 방식으로 사냥하지만, 치타는 넓은 초원에서 먹잇감을 발견하면 장거리 고속 추격을 통해 사냥합니다. 따라서 치타에게는 발톱을 보호하는 기능보다 달리기 성능을 높이는 기능이 훨씬 더 중요했기 때문에 발톱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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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치타는 고속 주행 시 지면과의 마찰력을 극대화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급격한 방향 전환을 돕기 위해 발톱이 항상 외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는 달리기 성능에 최적화된 진화의 결과로 발톱이 마치 육상 선수의 스파이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사냥감 추격 효율을 높여줍니다. 다른 고양이과 동물이 사냥감을 낚아채기 위해 날카로운 발톱을 보호하는 것과 달리 치타는 오로지 빠른 속도 유지를 위해 발톱을 지지대로 활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치타는 초고속 달리기를 위해

    발톱이 항상 밖에나와있어서

    마치 축구화 바닥면 스파이크처럼

    지면을 잡도록 진화했습니다.

    발가락 뼈와 근육 구조가 달라서 다른 고양이과처럼

    완전히 숨길 수 없는 반 비가역 발톱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