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5% 바르다 중단하면 어떻게 되나요?
요즘 옆머리가 좀 빠진 것 같아 피부과에 방문해 탈모 검사를 하였습니다. 탈모는 아니라고 하셨고 다만 머리에 솜털을 자라게 하자시며 미녹시딜 5%를 처방해주셨는데 미녹시딜은 사용하다 중단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요. 만약 이 제품을 사용하다 솜털이 나고 그 후 중단하게 되면 머리가 오히려 더 빠지게 되고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닐까요? 아직 젊은 나이라 미녹시딜을 사용해도 되는 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탈모로 진단 받고 미녹시딜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아니므로 머리카락이 더 빠지며 탈모가 시작되진 않겠으나 사용하던 미녹시딜 중단으로 인하여 나기 시작한 솜털이 감소하거나 빠질 순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미녹시딜 5%는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솜털이 자라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중단하면 그 효과가 점차적으로 사라질 수 있죠. 실제로 미녹시딜을 사용하다가 중단하면, 새로운 머리카락이 빠지고, 원래의 탈모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미녹시딜은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며, 중단하면 오히려 탈모가 다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요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이 젊은 나이에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그에 따른 부작용이나 불편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걱정된다면, 미녹시딜 사용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다른 탈모 예방 방법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피부과나 탈모 전문 병원 가셔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