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저혈압과 관련 되어있는 것인가요?
최래에 머리가 심장 아래로 가면 쉽게 머리가 아프고, 심장은 조이듯이 아파오면서 어지러워요.
이런 증상이 앉았다가 일어나기, 엎드렸다가 일어나기. 이런 걸 해도 계속 지속되고 졸리기 까지 한데 어느 정확이 어느 원인이 있는 증상인건지 알고 싶기도 한데 부모님한테 아직 말 하지 못한 사실이고요. 또한 왼쪽 눈에만 눈물이 흐를 때도 있어서 몸상태가 어떤지 제대로 잘 모르겠어요. 때로 심장이 저릿한 느낌이 들 때가 있으면서, 손가락 발가락 말단이 자츰 차가워진다거나... 그런 하루가 지속되다 보니 어지러움, 무기력 으로 제가 하는 운동인 요가에도 살살 지장가기 시작해요. 이런 것들이 제목에 있는 것처럼 저혈압의 일부에 있는 증상과 비슷하거나 닮은 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패턴은 단순 저혈압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저혈압에서도 기립 시 어지러움, 피로감 정도는 나타날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특징들은 심장판막질환이 있는 분에게서는 조금 더 보수적으로 평가가 필요합니다.
1. 자세 변화와 무관하게 두통·어지러움이 오래 지속
→ 일반적인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날 때만 순간적으로 어지럽고 금방 호전됩니다. 지속되는 두통·어지러움은 다른 원인을 고려합니다.
2. “심장이 조이는 통증·저릿함”
→ 판막질환 환자에서 심장 부담 증가, 부정맥, 혈류 흐름 저하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단순 저혈압의 전형적 증상은 아닙니다.
3. 왼쪽 눈에만 눈물 흐름, 말단 냉감
→ 혈류 순환 저하나 자율신경계 불균형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저혈압과 일부 겹칠 수는 있지만,
판막질환 + 어지러움 + 쉽게 피로해짐이 함께 있을 때는 순환기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4. 요가·일상에서 무기력 증가
→ 심장 기능이 떨어질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라 단순 저혈압으로만 보기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는
• 저혈압과 일부 비슷한 증상은 있으나
• 판막질환·부정맥·빈혈·자율신경계 문제 중 하나가 더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판막증 있는 분이
일어날 때 뿐 아니라 하루종일 어지럽고
흉부 압박감이 반복되고
말단이 차고
운동 시 피로 증가
이 조합이면 심장 상태 체크가 우선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권장되는 검사는 심전도, 심장 초음파, 기본 혈액검사(빈혈·염증), 필요 시 기립성 혈압측정 정도입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부담되더라도, 현재 증상은 “지켜보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가까운 내과나 심장내과에서 한 번만 확인해두면 원인 파악이 훨씬 분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