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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향고래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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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만가면 장소 바꿀때마다 사진 100장씩 찍는 여자친구 어떻게해야할까요?

여행만가면 장소 바꿀때마다 사진 100장씩 찍는 여자친구 어떻게해야할까요. 지난번 여행에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4000장을 찍었더라구요.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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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오는날의수채화
    비오는날의수채화

    여자친구분이 사진을 많이 찍는 건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겠어요.

    하지만 너무 많은 사진은 저장 공간도 문제고 정리도 어렵죠.

    사진만 찍다보면 같이 여행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함께 사진을 선택해서 중요한 것만 남기거나 앨범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아요.

    또는 여행 중에 사진 찍는 횟수를 조금 줄이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둘 다 편하고 추억도 잘 남길 수 있을 거예요.

  • 여자친구분의 열정이 엄청나네요… 

    작성자님의 불편한 마음을 여자친구분에게 한번 이야기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 여행 온 곳에 만족하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도 좋아. 그런데 너무 많이 찍는 것 같아. 이제 이동했으면 좋겠는데 사진 찍느라 이동 못하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 불편해. 우리 사진 찍는걸 조금 줄여보면 어떨까?’ 

    하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일단 3박 4일이라는 일정에 14,000장을 찍은 것은 진짜 많이 찍은 것이죠 이거는 같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에게도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은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트 사진 하나 건지면 바로 넘어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 여행 사진은 여행 후 빠르게 정리하고, 베스트 컷만 남기는 습관을 들이면 추억도 더 오래가고, 사진 정리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사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여행을 가면 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 여자 친구에 대해서 대화를 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좋지만 주객이 전도된 것 같으니 자제가 필요하다고 어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박 4일에 사진 14000장 덩도면 심해도 너무 심하죠.

    우선 사진찍는 게 왜 중요한지부터 물어보시죠.

    여행의 진정한 의미보다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에 중점을 두는 게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생각해 보시죠.

    여행은 서로 즐기자고 가는 것이지 사진 직는 것이 주가 돠어서는 안되는 일이죠.

    여자친구의 평소의 패턴도 그렇게 남에게 보이는 것이 우선인 사람이라면 이건 지속적으로 사귈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 다시 진지하게 고민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 문제가 있네요 연인과 시간을 보내는 여행이 아니라 사진 찍기위해 가는 여행인듯 합니다 그렇게 찍어서 인스타등에 올리려 그런 것이라면 진지하게 대화해 보셔야 합니다 14,000장이면 대부분의 시간을 사진 찍는데 보냈다는 건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