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을 짝사랑해요.
안녕하세요.20대 중반남성입니다.
힘이들때 몇년전 심리상담을 받았었는데
오랫동안 받다보니 이 상담사님에게, 라포 그 이상의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습니다.
후에 이 부분을 직접 상담사님에게 말했고 상담사님에게 적당한 거리 내담자와 상담사의 관계로 지내자는 뜻의 말을 들었고 그때는 의존할데가 없고 힘들때라 제 마음을 접어두고 알겠다고 넘어갔습니다.
그 후로 부터 오랜시간이 지났고 상담사님은 상담센터를 옮기셨고 지금은 지속적인 상담을 받진 않고 저의 고민들을 메신저를 통해 들어주시거나 간간히 화상상담을 합니다.
많은 고민들을 다루지만 그 중 하나인 부모와 독립해서 돈을벌고 유지하는 것 또한다루었고
그 부분에 있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이들어도 버티고있습니다.
상담사님과 사귀고싶다 상담사님이 나에대해 신경을 얼마큼써주실까 상담사님에게 나는 어떠한 존재일까 이런생각들을 합니다.
저 스스로 또한 매우 찌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담사와 내담자와의 관계는 내가 아무리노력해도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입니다.
윤리강령이 그렇다고하네요.
저는 이짝사랑 감정이 저가 나아가기위한 원동력도 되지만 감정적으로 힘이들고 나한테 매우 잘해준사람인데 이루어질수 없어 괜히 미워하기도합니다.
제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결국 이 마음을 계속품는것이 좋은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결국엔 끝이 있을텐데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