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서운함이 쌓이고 있는 연애... 조언 좀요
안녕하세요
슴살 중반이고 연애는 이제 50일이 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워낙 인싸라 친구도 많고 약속도 많아요
반대로 저는 진짜 평생 갈 친구 몇명 빼고는 그 이상의 관계를 만들지 않아서
약속도 없고 친구도 많이 있지 않아요
여자친구랑 썸 탈 때 까지만해도 저는 제 친구들과 많이 놀았는데요
제가 사귀는것을 알고 나서는 친구들이 고의로 약속을 안만드는?
한달에 한 두번 만날꺼 한번 보는식으로 친구들이 먼저 만나자고 안하더라구요
장난식으로 여자친구 있는데 우리가 왜 보냐는 식으로요
(네 변명이에요 ㅋㅋ 아싸입니다 ㅋㅋ)
여자친구는 저랑 반대입니다
친구도 많고 여기 저기 잘 어울리구요
그래서 서운함이라고도 그렇고 질투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무조건 나만 보고 나랑만 놀고 나랑만 있어야 하는건 절대 절대 아닌데
그냥 저랑 있을 때는 밥 카페 밥 카페 가끔 영화 전시 산책 인데
친구랑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더 즐겁게 노는식으로
스스로 마음속으로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인스타 태그도 숨기게 하고 여자친구가 블로그를 쓰는데
저랑 간 곳인데 누구랑 갔는지 생략되어 있기도 하고
친구랑 간 곳은 이름까지 다 있는데
뭐 연예인도 아니고 우리 사귀는거 봐달라
이런건 아니지만 딱히 여자친구가 남한테 제 존재를 드러내는건 좀 아니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마음에서 어디선가 조금 앙금이라고 해야할까요
좀 아쉽고 뭔가 서운한 감정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여자친구와 하고 싶은데 뭐라고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이제 만난지 겨우 50일 인데
벌써 서운함이 크면 앞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더 큰 서운함이 생길 수 있을텐데
그 감당은 어찌 하려고 하십니까.
현재 시점에서 여친이 나보다 친구와 만남을 더 깊게 여긴다 라고 한다면
차라리 여친가 만남을 가지지 않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운함이 커질 것이고, 이 서운함이 폭발하면 더 큰 싸움으로 번지기 때문에
지금의 본인의 감정을 솔직하게 여친에게 전달하고 여친의 태도가 나아짐이 없고
좀 더 본인에게 신경쓰는 것도 덜하다면 차라리 여친과 헤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질문자님이라도 섭섭함을 느낄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이 외향적인 것 같은데
본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려 하면
저라도 '내가 부끄럽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도직입적으로 꺼내셔야합니다
사실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조금 신경이 쓰인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셔야
나중에 할말이 있습니다
괜히 돌려서 말했는데 바뀌는 것이 없으면
언제 그런 말을 했냐는 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술한잔 하시면서 꺼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