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면 고동이 있는데 아이가 고동이 아니고
바닷가에 가면 고동을 흔하게 볼수있는데 아이가 고동이 안니라고둥이라고 하는데 고둥이 표준어인가요? 여태 고동으로 알고있었는데. 맞는말인가요?
네, 고동의 표준어는 ‘고둥’입니다. 고둥은 연체동물문 복족강의 동물이며 소라, 총알고둥 따위처럼 대개 말려 있는 껍데기를 가지는 종류입니다. 현대 국어 ‘고둥’의 옛말인 ‘고동’은 18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났으며, 18세기 이후 제2음절의 모음 ‘ㅗ’가 ‘ㅜ’로 변하여 ‘고둥’으로 나타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라같은 생물의 껍데기를 뜻한다면 고둥이 맞습니다.
고동은 뱃고동 처럼 신호를 위한 길게내는 기적소리 등을 뜻합니다.
소라, 총알고둥 따위처럼 대개 말려 있는 껍데기를 가지는 종류를 이르는 말은 '고둥'입니다. 대부분 고동이라고 잘 못 알고 있습니다.
'고동'과 '고둥'은 모두 표준어로 인정되는 단어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고동'은 "껍데기가 둥글고 단단한 조개"를 뜻하며, '고둥'은 "고동의 방언"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두 단어는 같은 대상을 가리키지만, '고동'이 표준어이고 '고둥'은 방언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두 단어가 혼용되어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고둥'이라는 단어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고둥'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며, 지역에 따라 더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전문가입니다.
네 고둥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고둥은 연체동물문 복족강에 속하는 나선형 패각을 가진 동물을 총칭하는 말로, 우리나라에는 300여종의 고둥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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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국어에서 고동, 고둥은 모두 해양 연체동물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됩니다. 고둥이 표준어이고 고동은 방언입니다. 고둥이란 단어는 각종 조개류를 총칭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특히 소라와 비슷하게 생긴 갈때기 모양의 해양 연체동물을 가리키는데 사용됩니다. 표준어 사전에는 고둥이 표준어로 등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