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자에서도 부모님의 걱정이 느껴지네요..
우선, 아이가 질문에
응, 아니 등 간단한 답변을 한다고 하셨는데,
부모님께서 질문의 형태를 바꿔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응. 아니 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으로.
예를 들어
물 마실래? 놀이터 갈래? 배 안고파?
등의 질문은 간단히 대답이 가능합니다.
조금 바꿔서 질물을 해보면,
뭐 마실래? 어디갈까? 엄마는 배고프다, 넌 어때?
일단, 응. 아니. 가 아니라
한번 생각해서 어떤 단어를 넣어야 대답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질문이나 대화에
무슨, 어떻게를 넣어 질문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각과 말, 스스로 선택하는게
늘어나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무언가 대답해주실때도,
아이가 단순히 놀이터.
라고 대답하더라도 그래. 가자. 단순 대답이 아니라,
아~ 놀이터 가고 싶어? 놀이터 가서 뭐하고 놀고 싶어?
식으로 아이의 질문에 ~하고싶다 의 표현을 넣어
아이의 대답을 한번 더 확인해주면서
질문을 다시 하면 자연스레 대화도 이어지고
표현의 형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일상대화 외 많은 어휘력을 키워줌에
가장 좋은건 당연 책. 입니다.
다양한 책을 볼 수록 어휘력도 생각의 폭도 넓어지지요.
감정코칭. 감정표현을 다루는 유아책들도 많으니
아이와 함께 읽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
저도 4세 딸아이를 둔 엄마로
지금껏 가정보육하다
다음달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늦은 첫 단체생활에 대한 걱정, 공감해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하고 똑똑합니다.
잘 적응하고 지낼꺼라고, 믿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