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명절 보내는 거 싫은 며느리는 독감 걸리면 좋아 할수도 있는가요?

아는 지인 아내 분이 독감에 걸려서 이번 명절에 시댁에 가지 않는다고 조금 걱정을 합니다. 그 아내 분은 독감 덕분에 명절 지내러 가지 않아서 좋다고 하는데 그 만큼 부담이 되는 거겠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명절에 시댁 가는 것이 그만큼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알 수 있을 거 같아요. 아픈 것이 더 나을 정도로 시댁 가는 것 에대한 부담이 생기는 며느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명절이 친척 일가 형제들 다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서 좋은 날일 수 있겠지만 경험상 며느리가 되니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결혼 초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지나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 명절 스트레스가 심했나보네요..

    사실 명절때 며느리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음식준비하랴 설거지하랴 시댁 식구들 챙기랴

    정신없이 바쁜게 현실이구요

    특히 시댁 분위기가 보수적이면 며느리한테 더 많은 걸 요구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거에요

    그래서 아프다는 핑계로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드는거 같네요

    독감이라도 걸려서 좋다고 하시는게 그만큼 시댁 스트레스가 컸다는 반증인거구요

    요즘은 명절문화도 많이 바뀌어서 아프면 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에요

    그래도 남편분이 잘 설명드려서 시댁에서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

    다음에는 시댁이랑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편하게 명절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