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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의 경우 10개팀의 전력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가요?

크보를 보면 가을야구 가는 팀들이 매번 바뀌는 느낌이더라고요. 뭔가 고정적으로 한자리 먹고들어가는 팀이 없어보인달까?

실제로도 10구단간의 전력차가 크지 않은 편인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크보 보면서 늘 느끼는 게 “절대강자” 느낌이 생각보다 오래 안 간다는 거였어요 ㅋㅋ

    몇 년 전 우승팀이 갑자기 하위권 가기도 하고, 반대로 리빌딩하던 팀이 금방 가을야구 올라오기도 하고요.

    실제로 MLB처럼 압도적으로 돈 쓰는 팀이 리그를 장악하는 구조랑은 좀 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KBO는:

    * 샐러리 규모 차이도 아주 극단적이지 않고

    * 외국인 선수 영향이 크고

    * 한두 명 부상만 나도 분위기 확 바뀌고

    * 투수진 사이클 영향이 엄청 커서

        생각보다 팀 전력 차이가 막 압도적이지는 않더라구요.

    특히 크보는 시즌 길다 보니까:

    “누가 덜 무너지느냐”

    싸움 느낌도 큰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신인 드래프트 영향도 은근 커서 몇 년만 지나면 팀 분위기 확 달라지더라구요. 실제로 하위권 팀들이 유망주 잘 터지면 금방 올라오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팬 입장에서는 매년 판도가 바뀌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ㅋㅋ

    물론 특정 시기에 왕조 느낌 팀들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한 팀이 계속 독식하는 리그” 느낌은 확실히 덜한 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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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KBO는 겉보기에는 10개 팀 전력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즌마다 어느 정도 전력 격차는 존재합니다.

    보통은 상위권 3~5팀, 중위권 3~4팀, 하위권 1~3팀처럼 층이 나뉘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 격차가 장기적으로 고정되지 않고 매년 크게 흔들리기 때문에 매년 가을야구 팀이 바뀌는 리그처럼 체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 선수 2~3명의 영향력이 매우 크고, FA 이동과 군입대, 부상 변수까지 겹치면서 한 시즌 전력이 쉽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또한 5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하고 와일드카드 같은 단기전 비중이 커서 정규시즌 전력 순위와 실제 가을야구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특정 팀이 계속 독주하는 구조라기보다는, 몇 개 강팀 그룹이 시기별로 교체되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결과적으로 KBO는 완전한 전력 평준화 리그라기보다는 변수가 많아 매년 재편되는 중간 격차 리그라고 보는 편이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