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나 해파리에 독이 있을 때 오줌의 암모니아 성분이 독을 중화한다는 설이 돌았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민간요법일 뿐입니다. 오줌으로 인해 2차감염이나 오줌 속 암모니아 농도는 독을 중화할 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줌의 염분 농도가 성게 가시 속에 남은 독 주머니를 자극해 독을 더 내뿜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성게에 찔렸다고 오줌을 직접 뿌리는 것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성게 가시는 주로 단백질과 칼슘으로 이루어져 있고, 통증과 염증이 문제이므로, 찔린 즉시 가시를 제거하고 상처를 깨끗이 씻은 뒤, 따뜻한 물에 담가 통증 완화가 권장됩니다. 필요하면 진통제나 소독, 의료기관 진료가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