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은 성경 창세기 11장에 기록된 전설적인 탑입니다. 인류가 하나님에 닿으려고 만든 탑으로 하나님이 언어를 혼란스럽하여 흩어지게 했다고 합니다.
역사적 고고학적으로 동일한 탑은 없으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지구라트는 바벨탑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에테멘앙키 지구라트는 기원전 약 6세기경 네부카드네자르 2세 때 재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약 9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계단식 구조였습니다. 이 탑은 천지 연결 상징과 종교적 의례 장소로 쓰였고, 당시 바빌론의 중심 사원 복합체에 포함되었습니다.
바벨탑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기록에도 등장합니다. 당시 세계의 위대한 건축물로서 인식되었고, 중동지역에서 수백년간 존재했다고 여기나 기원전 수세기 동안 전쟁과 자연재해로 파괴되어 더 이상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