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31

창조의 기원에 대해 이런 생각이 들어요

빅뱅 전에 아무것도 없는 무는 또 어디서 나온 거죠? 어디서 나왔다는데 그 어디서 나온 건 또 어디서 나온 거죠?

이런식으로 계속 올라가다보면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절대로 불가능한 게 많습니다.

만약 개미가 1000조년을 산다고해도 태양계 바깥으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인간이 수천조년을 산다고 해도 이런 창조의 기원에 대해서 알 수가 있을까요?

우리 지구의 인류는 그렇게 최소 1백만년에서 최대 1억년까지 문명을 지속하다가

결국 우리 인류는 창조의 기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 이 우주 상에서 사라질 그런 운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겠죠?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광마을닷컴 대표
    서광마을닷컴 대표22.12.31

    안녕하세요. 장상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 인류가 발견한 과학적인 진술에 의하면,

    태양과 태양계는 46억년 전 쯤에 생겨나,

    앞으로 64억년 더 타오르다가, 서서히 태양의 온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군요.

    78억년 후에는 태양계의 궤도가 망가질 것이라고 예측하네요.

    그런데 태양계와 태양, 그리고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태양계도 나선형 운동을 하며 달려가고 있고, 태양과 태양 주위를 맴도는 행성들,

    지구와 달 모두 이 우주의 나선형 운동 속에서 나름대로 또 달려가고 있다고 하니,

    이 정도를 알게 된 것만 해도 엄청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굳이 창조의 기원이나, 우주의 탄생에 대하여 알고 싶은 인류의 지적 욕망은 양자컴퓨터같은 수퍼컴을 뛰어넘는 성능이 개발되면,

    조금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나올 지도 모르겠군요.

    개미가 태양계가 아니라 지구 밖으로도 나갈 수 없었는데, 지금은 나가죠.

    인류가 개발한 우주선에 개미를 태운다면, 지구 대기권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요.

    인류의 역사 기록이 6천년정도인데,

    지금 이 시점에서 사라진다는 개념을 떠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류가 우주의 창조의 기원일 지도 모르죠.

    6천년간 인류가 변해온 역사를 보면, 앞으로 만년 뒤만 해도, 우주를 창조할 능력을 소유하게 될 지도 모르니까요.

    미래의 인류가 64억년 전의 태양계를 창조했는데, 지금 우리가 현재 태양계 안에 살고 있는 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