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제거 후 소변에 거품이 없어졌어요. 방광이 눌려도 거품이 날 수 있나요?
2년동안 근종이 방광을 누르고 있었고 빈뇨도 있고 거품이 생겨서 신장검사 및 여러가지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다고 하던데 이번에 근종 제거 수술을 하고 나서는 거품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방광이 눌려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근종이 방광을 압박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뇨와 같은 빈번한 소변 증상은 그 중 하나로, 방광 공간이 줄어들어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방광이 눌려서 소변의 흐름이 변화하면서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자궁근종 제거 후에 방광에 대한 압박이 해소되면서 이러한 증상들이 사라졌다면, 그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근종으로 인한 압박이 줄어들어 방광과 관련된 불편감이 해소되면서 소변의 흐름이 정상화되고, 거품이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신장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수술 후에 증상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자궁근종이 방광을 눌러 발생한 빈뇨와 거품뇨 증상이 근종 제거 후 사라진 것은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방광이 눌리면 소변 배출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거품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압력으로 인해 소변 내 단백질이 섞여 나오거나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거품뇨가 사라진 것은 자궁근종으로 인한 방광 압박이 해소되어 정상적인 배뇨 기능이 회복되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신장 기능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