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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02.26

우리나라 화폐에 나온 위인은 어떻게 선정된걸까요?

우리나라의 화폐에는 신사임당 이순신 세종대왕등 우리나라 역사의 위대한 분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 많은 위인들 중에 이분들이 선정된 건 어떤 사유에서였을까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화폐의 인물들은 한국은행 고유 권한 이라고 합니다.

    국민여론과 각계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한국은행에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에서 국민여론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하여 국가와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선현 중에서 선정하며, 최종적으로 정부의 승인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화폐도안으로 확정됩니다.

    우리나라 은행권엔 건국 이후 지금까지 이승만, 세종대왕, 충무공, 율곡, 퇴계의 초상이 등장하였는데, 우연히도 이(李)씨 일색입니다. 최근 안중근 의사 초상을 넣자는 유력한 건의가 있었으며, 프랑스의 예에서처럼 이야기나 만화속의 주인공 또는 우리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동식물 등을 소재로 하여 화폐 디자인을 일신하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에서 안내하는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물초상이 화폐의 도안소재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인물초상은 다른 소재에 비해 자기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가장 압축적이고 쉽게 대내외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폐에 사용된 인물의 위엄과 훌륭한 업적이 화폐의 품위와 신뢰를 지지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도안소재에 비해 쉽게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는 친근감을 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폐도안에 들어갈 인물을 결정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무엇보다 화폐도안의 인물은 업적과 품성이 위대하여 많은 국민들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오랜 세대에 걸친 충분한 역사적 검증을 거치는 과정에서 논란의 소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 인물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이 가능하고 시각예술적인 면에서도 화폐도안으로서 손색이 없는 등의 요건을 갖춘 인물을 택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발권당국인 중앙은행에서 이러한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선정한 인물이라 하더라도 정치적, 종교적 이유로 화폐를 직접 사용하는 국민들로부터 거부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사정으로 각 국의 발권당국에서는 화폐도안에 담을 인물을 선택함에 있어 국왕과 같은 특별한 인물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현존인물을 피하고 있다. 그리고 발권당국에서는 평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하여 여론조사 등을 통해 국민의 여론도 수렴해 놓고 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우리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 것에 대해 사회적 이견이 없고, 과거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성리학, 유교 - 이이와 이황)이 선정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다만 박근혜 정부 때 생긴 5만 원의 신사임당의 경우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화폐에 나온 위인은 대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 또는 국가의 발전과 연관된 인물 중에서 선정됩니다. 예를 들어, 1원짜리 동전에는 세종대왕, 10원짜리 동전에는 율곡 이이, 100원짜리 동전에는 신사임당, 500원짜리 동전에는 이순신 장군 등이 나옵니다. 이들 인물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국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되며, 그 중요성과 대중적인 인지도 등이 고려되어 화폐에 그들의 얼굴이 새겨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화폐 속 인물

    화폐의 앞면에 주로 사용하는 것은 인물초상인데, 그 선정 기준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국민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인품과 업적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 둘째,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생김새가 분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