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해안가에 튜브를 타고 가만히 있으면 바다로 밀려나갈까요? 해안으로 밀려들어올까요?
바다 해안가에 튜브를 타고 가만히 있으면 바다로 밀려나갈까요? 해안으로 밀려들어올까요? 아니면 밀물 썰물을 영향을 받아 밀물때는 들어오고 썰물때는 나갈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 해안가에서 튜브에 타고 있으면 일반적으로 바다로 밀려나가지 않습니다.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경우도 드뭅니다. 이는 바다의 파도와 해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파도는 일정한 주기로 차고 감소하며, 일반적으로 해안으로부터 바다로 향하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따라서 튜브에 타고 있다면 파도가 밀려와서 해안으로 끌어당기는 것보다는 바다로 향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해류는 바다에서 유입되는 물의 흐름을 의미하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속도와 방향을 가집니다. 해류는 조금 더 복잡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규칙으로는 튜브가 해안으로 밀려들어오거나 바다로 밀려나가는 것은 쉽게 말할 수 없습니다. 해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지리적인 요인과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질문자님께서 예상하신대로 밀물과 썰물에 영향을 받습니다. 밀물 때에는 들어오고 썰물때는 쓸려 바다로 들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없을 때에는 파도의 영향으로 제자리에 상하로만 왕복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모래 사장 근처에 있을 때에는 다른 이야깁니다. 파도가 말리는 파도라면 쓸려 들어오게 됩니다. 또한 파도가 휩쓸고 난 뒤 다시 빨려들어가는 힘이 작용하기 때문에 다시 빨려들어갈 수 있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낮에는 해안쪽이 더 뜨겁기에 바람이 해양에서 내륙쪽으로 불게됩니다.
파도의 주원인인 바람이 내륙쪽으로불며 물살도 내륙쪽으로 들어오게됩니다.
이 외에도 해류의 영향으로 물이 들어오게되며, 이러한 물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환경에 의해 에초에 해수욕장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