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근대화 시기에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은 어떤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조선은 후기에 근대화와 관련하여 흥선대원군 집권 시기에 펼친 쇄국정책 정책은 우리 역사에서 어떤 의의를 지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쇄국정책의 역사적의의는 조선을 더욱 과거로 회귀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것니다. 이로인해 일제강점기라는 치욕도 겪게되었고 타 국가들은 점점 왕권을 내려놓는것에 비해 쇄국정책으로 왕권을 강화하려다 오히려 내부를 단합시키지 못해서 주변의 열강들에게 치욕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후기 흥선대원군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다양한 개혁정책을 펼쳤으나 외교적인 면에서는 척양척왜론을 주장하여 외국과의 통상수교를 반대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가 발생하여 피해를 입게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원군은 척화비까지 세워서 더욱 더 쇄국정책을 강화하였습니다. 이는 한편으로는 자국민 보호와 자국을 보호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근대화를 지연시켰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원군의 통상수교거부 정책은 서양 열강의 침략을 일시적으로 저지할수 있었으나 변화하는 세계 정세에 추체적으로 대응하지 못한것은 한계점입니다.
신미양요의 경우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는 승리이나 군사적으로는 참패한 전쟁입니다.
흥선대원군은 서양의 침략을 자신의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는데 이용, 또 화이관에 입각한 강경한 배외적 태도를 취하는데 이러한 태도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세계 정세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어렵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