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고전을 찾아서 떠나는 대여행 - 삼각의 완벽성, 삼국지....
Preface
금주의 잉크는 하루를 당겨서 쓰기로 하였습니다.
두가지 이점을 발견을 하였습니다.
주말 내내 무엇을 쓸지 고민을 줄일수 있다는 점과, 고민하다 한주를 그냥 빼먹는 건너뛰기를 방지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삼각형의 완벽성으로 인하여 시대를 초월한 히트작으로 남아있는 삼국지... 그 중심의 최고 재미를 주는 삼각관계...
삼국지는 또 읽고 또 읽어도 재미가 있습니다.
제갈량의 적벽대전, 유비-관우-장비의 무용담... 조조 손권 등 삼국의 영웅들...
그런데, 유독 이 삼국지가 중국-한국-일본 등에서 장시간 히트를 기록하는 이유는 이 "삼각형"의 안정성과 긴장감을 주제로 하였다는 것이, 역시나 몇천년의 역사동안 3각의 경쟁과 대립 및 상호발전 교류를 이룬 동아시아의 3국에서 히트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본 편에서는, 이 삼각의 완벽성을 보여주는 삼국지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편으로 유비-관우-장비, 조조 등이 아닌.... 동탁-여포-초선의 삼각관계 편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특히, 동탁-여포는 초기 삼국지 스토리 상에서는 천하에 대적할만한 자가 없어보이는 슈퍼콤비로 나오는데 결국 초선이 끼어들며 삼각관계를 이루다 둘다 자멸하고 맙니다..
이로 인하여 다시 삼국의 대립이 메인스토리로 대전개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는 것입니다!!
중국4대미녀에도 당당히 한축을 담당하는 초선은 일본의 비디오게임사 KT (KOEI-TECMO)사의 장수 인기시리즈 진삼국무쌍에도 당당히 Playable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 사이버세계에서도 맹활약 중이라는 것 또한 참 대단하다고 하겠습니다!!!!



- NEW학문작품의 세계를 더욱 더 완벽하게 해주는 삽화의 기능 - Gustave Doré, John TennielPreface금주의 잉크는 무엇을 써야하는가...라는 또다른 흥미진진한 사유의 게임이 시작이 된지는 이미 일주일이 넘어가버렸지만, 사유의 게임에도 결론을 내야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를 놓쳐버렸습니다.결국, 금주의 잉크라는... 문구에 함축된 weekly라는 주기의 정의를 저버리는 꼴이 되어버렸고.... 아뭏튼 각설하고, 다시 무엇을 써야하는가 고민하는 와중에, 왜 이 시대는 무엇을 써야하는가 고민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가라는 또 다른 Tail에 Tail (아니면 Tale에 Tale을 무는 것인가..)을 무는 사유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이 시대의 오후와 저녁이라는 것은, 각종 동영상사이트 스트리밍사이트 등의 미디어소비를 통해서 45억명에게서 1원씩만 광고료를 뽑자는 정책으로 전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모 기업, 혹은 그를 Copycat 하는 MultiNational 새로운 정보-권력주체들에게서 나의 생각할 권리를 박탈당하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 미디어의 침신필욱 전문가・21352
- 학문Disney와 Lewis Carrol의 멋진 만남을 책으로 즐기다...Preface이번주 잉크는.. 어떤 것을 선정해야하나 많이 고민하였습니다...몇가지 좋은 아이디어들이 머리속에서는 떠올랐습니다.다만, 너무 복잡한 주제나 소재는 이 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다음으로 미루기로하였습니다.Disney의 Animation으로 Alice in Wonderland는 이미 잘알려져있고, 많은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디즈니의 애니이므로, 디즈니플러스를 가입하면 누구나 볼수가 있습니다.그런데, 이런 디즈니 특유의 재밌는 만화체와 Alice in Wonderland의 책ver.을 동시에 감상할수 있도록 독자들을 위하여 출간된 판본을 발견한 순간 "유레카" 혹은 무릎을 탁치게 되었습니다.장단점을 분석해보자면,Pro : 원본 Alice In Wonderland의 내용이 Full 100%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를 디즈니 특유의 멋진 애니메이션 삽화와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Con : 시리즈 속편인 Through the Looking glass 편의 바다사자와 목수와 함께 장길이를신필욱 전문가・20331
- 학문[시 이야기] 딸에게 배우는 시시적 대상의 비유는 그것의 본질을 파괴해서는 안된다.하지만 그것이 설명하라는 말은 아니다.얼마 전 여섯 살 된 딸이 이렇게 말합니다.딸 2 : 아빠,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왜 그런 이름인 줄 알아?나 : 봄은 싹이 트는 것을 본다고 봄이고,여름은 열매가 열린다고 여름이고,가을은 곡식을 걷고 밭을 다시 갈이(가을갈이)한다고 가을이고,겨울은 춥고 먹을 것이없어 힘겨울 것이라 겨울이지라고 했더니 딸의 대답이딸 2 : 아니지! 봄은 따뜻해서 봄이고여름은 더우니까 여름이고가을은 낙엽이 떨어지니까 가을이고겨울은 눈이 내려서 겨울이지깜짝 놀라 크게 웃으며 깨닫습니다.'진짜 리얼리티란 우리들이 날마다 접촉하고 있음으로 기계적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사물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새로운 각도로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말한 장 콕토(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의 말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시도 대상의 현실적 의미만을 파다가 외면 당하는 어리석은 길을 가지말고 본질 속에서 모두가 이해할 수이기준 전문가・7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