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밥을 안먹고 숨쉬는게 힘들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4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2일 전에 아침 먹고 갑작스럽게 오후부터 구토 3번과 복부 팽창, 무기력했어서 새벽에 급하게 응급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비장 종양이 있었는데 혹시나 파열됐나 싶어 데려갔는데 빈혈 수치 정상에 혈압만 좀 높은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비장 파열은 아니고 다음 날 원래 다니던 병원 꼭 데려가 보라 해서 소화제만 먹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어제) 계속 밥을 안 먹어서 원래 다니던 병원을 다녀왔는데 크게 이상은 없었고 급체인듯싶어 밥을 안 먹어도 먹일 수 있는 소화제 2일 분을 처방해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밥을 안먹고 있고 갈 수록 숨 쉬는 게 힘겨워 보여요. 들숨 날숨 할 때 배보다는 가슴 쪽이 많이 부풀어 오르고 날숨에서 숨을 두 번 나눠서 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틀비틀하고요.. 호흡 수는 자는 기준 1분에 13회 쉬고 있습니다. 혹시 기관지염인 걸까요?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알고 싶습니다.. 오늘 병원 다시 데려가려 했는데도 자꾸 도망가서 가기 싫어하는 것 같아 내일 데려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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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에서 비장 파열을 고려할정도의 비장 종양이라면 혈관 육종인 경우가 많고, 혈관육종의 경우 심장기조부로 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심장 초음파 검사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대해진 종양의 내부 괴사로 인한 염증 반응 등 부종양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