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나요?
노래방 앱이나 영화 감상을 위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면, 대사와 소리의 싱크가 맞지 않거나, 노래방 자막과 음성의 싱크가 맞지 않는데, 이 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네요. 유선으로 사용하면 조금 해소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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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무선 전송 시 인코딩/디코딩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리 출력이 영상보다 약간 늦어집니다
특히 노래방 앱이나 영화처럼 실시간 싱크가 중요한 컨텐츠일수록 이 딜레이가 더 눈에 띕니다
유선은 거의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싱크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은 구조상 시간 차이 즉 '오디오 딜레이'가 생길 수밖에 없음
소리를 압축해서 무선 전송하고 다시 디코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간 차이가 발생함
특히 영상이나 노래방처럼 화면과 음성이 동시에 맞아야 하는 콘텐츠에서는 이 딜레이가 더 크게 느껴짐
사용하는 블루투스 코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SBC는 딜레이가 크고 aptX low latency나 LC3 같은 코덱은 딜레이가 적음
하지만 완전히 없앨 순 없어서 민감한 상황에선 불편할 수 있음
유선 연결은 전송 지연이 거의 없어서 영상 싱크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임
노래방 앱처럼 싱크가 중요한 경우에는 유선 이어폰이나 AUX 연결이 더 적합함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댓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