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자기의 예측 보고서에 대해 팔로우업을 왜 안하나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자기의 예측 보고서에 대해 팔로우업을 왜 안하나요?
사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보고서를 보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하지 않는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은 맞는 경우를 찾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는 글로쓰는 애널뿐만 아니라 TV에 나와서 종목을 추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팔로업을 기대하면 안되고 정말 잠깐 참고만하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예측 보고서가 틀린 후 한참 지나면 목표가를 낮춰서 다시 전망을 발표하는 경우가 대다수의 케이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측이 틀렸을 때 따로 설명하지 않는 이유는 보고서가 작성될 때의 상황과 이후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가 바뀌어, 처음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여러 종목을 다루기 때문에, 매번 예측이 틀릴 때마다 그 이유를 모두 설명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측이 틀렸다고 해도 모든 경우에 대해 따로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애널리스트들이 자신의 예측 보고서에 대해 팔로우업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에널리스트들은 자신들의 예측 보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팔로우업을 해야 할 의무가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예측 보고서에 대해 팔로우업을 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애널리스트 부서가 증권사 내에서 고비용 무수익 부서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서가 무료로 배포되기 때문에, 팔로우업을 위한 추가적인 자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주로 증권사 내부의 평가와 보상 체계에 의해 동기 부여를 받는데, 이 체계는 보고서의 정확성보다는 발간 빈도나 다른 요소에 더 중점을 둘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섹터의 애널리스트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는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정보 공유보다는 개인의 평판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문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장 변동성 또한 중요한 요인입니다. 시장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급변할 수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상황과 실제 상황이 다르게 전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예측이 틀렸을 때마다 팔로우업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의 정확성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중요하지만, 현재의 구조와 문화에서는 이러한 팔로우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 리포트가 원래 단순 투자 참고용이기 때문에 예상이 아예 틀려도 새로 리포트를 낼 필요가 없져 그렇게 하려면 일도 너무 많고 새로운 회사 리포트 쓰는데도 지장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투자자가 알아서 걸러서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증권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본인의 분석자료를 팔로우업 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해당 분석 자료는 말그대로 자신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은 분석이라서 틀릴가능성이 많고, 시장을 그대로 예측할 수 있는 분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링과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