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저렴한 방법은 배터리를 온라인(쿠팡, 네이버 쇼핑 등)이나 카센터 전문점에서 직접 사서 장착만 맡기는 것입니다. 보험사 출동 교체는 배터리 값에 출장비가 붙어서 대체로 비싼 편이고, 공임나라처럼 부품과 공임을 따로 저렴하게 받는 정비 업체나 동네 카센터, 대형마트 정비소를 이용하면 훨씬 아낄 수 있습니다. 구입 시에는 기존 배터리 윗면 라벨에 적힌 규격(Ah 용량과 모델명)이나 차량 설명서의 규격을 확인해서 같은 규격으로 사셔야 하고, 제조일자가 6개월 이내인 신품인지도 보시는 게 좋습니다. 헌 배터리를 반납하면 값을 깎아 주는 곳이 많으니 교체할 때 가져가시면 됩니다.
직접 교환도 가능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리할 때는 마이너스(-) 단자부터, 연결할 때는 플러스(+) 단자부터 하시고, 공구와 장갑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최근 차량은 배터리 교체 후 배터리 센서 초기화가 필요하거나 AGM 같은 특수 배터리를 쓰는 경우가 있어서, 연식이 비교적 최근이거나 공회전 정지(ISG) 기능이 있는 차라면 정비소에 맡기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지금 점퍼로 시동을 걸어서 타고 계신다면 중간에 시동이 꺼지면 다시 걸리지 않을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교체하시길 권합니다. 배터리 수명은 보통 3~5년이라 오래 쓰셨다면 배터리 문제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데 방전이 되었다면 블랙박스 상시 전원이나 발전기 이상일 수 있어서 교체하러 가실 때 발전기 상태도 함께 점검해 달라고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