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등학생인데 대학교를 간다VS안간다

고1입니다 저는 처음에 대학교가 그냥 시간낭비 돈낭비 인거 같아서 그냥 군대 빨리 갔다오고 대학을 안갈려고 했는데 아빠가 대학 얘기를 하는거 들어보니까 MT나 동아리 활동 축제 등 그 나이에만 즐길수 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청춘을 보낼것인가 돈을 빨리 벌것인가 고민입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예 요즘은 하도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나오니 사실 대학교 졸업장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취업전선에 뛰어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고2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꼭 대학이 답은 아닙니다

    본인이 하고 싶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일단 찾아요

    아직은 젊어서 늦지 않았다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다 하니깐 하고

    타인이 시켜서 하는 것은 오래 못 가요

    요즘은 고등 교육도 특성화가 잘 돼 괜찮아요

    맞는 기술과 자격증 따 놓고 그쪽 으로 대학 갈 수 있는 방법도 많고 꼭 대학 안 가도 특정 기술이나 공무원 시험도 좋고요

    아직은 젊기에 생각도 많이 하고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실수도 젊을 때 해야하지 늙어서 하면 주위 사람들도 힘들어요

    핫팅하시다!!

  • 고등학생 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아주 깊이 있는 고민이네요. 특히 질문자님처럼 '효율성'과 '경험'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 굉장히 성숙한 고민입니다.

    단순히 "가라, 마라"가 아니라, 인생의 긴 흐름에서 두 선택지가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현실적으로 짚어볼게요.

    아버님이 말씀하신 MT, 축제, 동아리... 사실 이런 것들이 겉보기엔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핵심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또래들과의 사회적 교류'입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정해진 시간표대로 움직이지만, 대학은 전국에서 온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는 곳입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몰랐던 내 적성이나 세상을 보는 눈이 확 넓어지기도 합니다. 대학생이라는 신분은 사회로 나가기 전 마지막 '안전장치'입니다. 창업을 해보든, 여행을 가든 실패해도 "학생이니까"라고 이해받으며 다시 시작할 기회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이 생각하신 대로 군대를 빨리 다녀오고 바로 사회에 나가는 것도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남들 등록금 낼 때 돈을 벌기 시작하므로, 20대 중반에 이미 상당한 자산을 모을 수 있습니다.

    특정 기술이나 분야에서 4년이라는 시간은 전문가로 거듭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대한민국 사회에서 대졸 학력이 없으면 지원조차 불가능한 직무나 승진의 한계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나중에 "아, 공부 좀 더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다시 시작하려면 훨씬 더 큰 용기와 비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간다, 안 간다"를 결정해서 공부를 놓거나 매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가고 싶은데 성적 때문에 못 가는 것"과 "갈 수 있는데 안 가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선택권을 내가 쥐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교에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돈도 벌고 청춘(대학 생활)도 나중에 챙기는 방식이죠.

    "청춘을 보내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꼭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대학에 가서도 아르바이트나 창업을 통해 돈을 벌 수 있고, 군대에 가서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를 먼저 찾아보세요. 만약 내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걸 좋아한다면 대학은 최고의 놀이터가 될 것이고, 반대로 명확한 기술적 목표가 있고 빨리 독립하고 싶다면 사회가 최고의 학교가 될 것입니다.

    아직 고1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아버님과도 "내가 대학에 안 갔을 때 어떤 구체적인 플랜이 있는지"를 한번 대화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본인의 확고한 계획이 있다면 아버님도 질문자님의 청춘을 응원해 주실 겁니다.

  • 대학교를 안가고 돈을 버는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사회가 고졸보다는 대졸을 선호하고 연봉자체도 고졸과 대졸의 차이가 큽니다.

    갈수있는데 대학을 안가고 취업해서 돈을 번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질문자님 처럼 고1때 쯤 그런 생각 했던거같아요

    저는 일단 성적이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첫번째 대학교 꼭 가야할까

    두번째는 4년제 vs 전문대(2,3년)

    세번째는 전공 선택 ( 컴공같은 그런 과를 갈까 아니면 보건계열을 갈까)

    이 순서대로 고민엄청했어요

    대학교 안나와도 갈 수 있는 길 엄청많고

    제 주변에 전공이랑 아예 다른 일 하는 친구들도 많고

    대학교를 졸업했지만 길을 못찾고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

    다른 목표가 생겨 편입하는 친구, 자격증 준비하는 친구

    등 등 진짜 다양해요

    나중에 질문자님도 주변에서 많이 보실거에요

    저의 생각은 일단 전문대라도 졸업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일단 전공 살려서 취업을 할 수 있잖아요

    취업의 길이 있구요

    만약 전공살려갔는데 안맞는다

    그 때 다른 길 생각하셔도 전혀 안늦어요 그래봤자 20대잖아요 

    그리고 애매한 과(사학과..주변에 전공 살리시는 분 거의 드물더라구요 전공 살려서 잘 하고 계신분들은 죄송합니다)

    같은거 인서울도 아니고 심지어 지방 4년제로 갈 바에는

    보건계열이나 전기과 같은 그런 자격증 면허증 필수로 따는 과 추천드려요

    엠티나 축제, 동아리 같은 대학생활도 그 때만 누릴 수 있는거긴해요 근데 너무 로망은 갖지마시구요

    별 거 없슴니다..ㅎㅎ 

  • 그냥 대학을 가야한다 라고 생각을하신다면 굳이...? 라고 생각을해요 저는 친구들과 노는게좋아서 대학을갓는데 물론 전공은 살려서 갔습니다. 하지만 후회는되더라구요 실전에서 배우는게 더 컷기때문에 . 만약 하고싶은게있고 더 배우고자하면 대학을 나오는것도 맞지만 공부에 흥미가 없다면 대학을가지않고 실전에서 배우는게 더 얻을게많다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이니!! 하고싶은대로해요!

    추천은 대학가서 한학기만 즐겨요 !! 신입생 버프는 즐길만해여

  •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 자체가 질문자 님이 대학에 갈 성적이 안되니까 이런 글로 위안을 삼는거 같은데,

    사회에서 대학이 중요한 이유가 단순히 취직을 잘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의 학습 능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바로 학력과 학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