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에 잔여시간 표시하는 거요? 한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부터 시범 도입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보행자 신호등에 녹색불 잔여시간 표시하는 게 먼저 나왔고요, 차량용 신호등에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는 그보다 조금 늦게 도입됐습니다.
본격적으로 확산된 건 2000년대 중반 이후예요. 특히 2010년대 들어서 LED 신호등으로 교체하면서 잔여시간 표시 기능이 많이 늘어났죠.
지역마다 도입 시기가 달라서, 서울 같은 대도시는 일찍 설치됐고 지방은 좀 더 늦게 보급됐어요. 지금도 모든 신호등에 다 있는 건 아니고, 교차로 상황이나 지자체 예산에 따라 설치 여부가 다르답니다.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대기 시간 알 수 있어서 좀 덜 답답하긴 하죠. 다만 초읽기 때문에 급출발하는 차들도 있어서 안전 문제로 논란이 있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