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이 137이 나왔어요 걱정할정돈가요??
안녕하세요? 나이 36살 남성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검강검진을 하였는데 공복혈당수치가 137이 나왔습니다.
일시적은 아닌듯하구 계속 조금씩 높아지고있는거같아 약을 먹어야 하는 정돈지 궁금합니다
당뇨에 치명적인 음식이나 도움될만한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다음 중 1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전형적인 당뇨 증상 (다음, 다뇨, 다갈, 피로감 등)
4. 경구 당부하 검사상 200mg/dL 이상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울 수 있어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음주는 알코올 자체로 인한 영향보다 체중증가로 인해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는 세끼를 다 챙겨 드시되 아침을 가장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적당량 드시고 저녁에는 잠을 자면서 남는 칼로리를 대부분 몸에 저장하게 되므로 가장 적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당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공복혈당이 126 이상이 나온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수치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건강검진 전에 금식을 확실하게 지키신 것이 맞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아야 하며, 우선은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정밀 검사를 통해서 당뇨 여부를 확실하게 감별해보아야 하겠습니다.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복혈당이 137이라면 공복혈당장애인 대사증후군일수있습니다. 당뇨전단계의 일부일수있습니다.
그러므로 체중감량이나 식습관개선이필요합니다.
그래도 당조절이안된다면 당화혈색소 검사후 당뇨약을 시작해야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00이 넘는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라면 당뇨병에 대한 치료를 시작해야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는 우선 식습관과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당뇨를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 검사의 경우 정상은 70- 99mg/dL이며,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으면 한번 더 측정한 후 판정을 내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125 mg/dL 사이로 나온다면 공복혈당장애로 분류합니다. 이 경우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일단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내과 전문의에게 다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복혈당 정상은 70에서 100입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해서 당뇨검사해보세요.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수치가 137이라면 당뇨가 의심되는 수치이며 확진검사를 받아보셔야 하는 수치입니다. 확진검사 상 당뇨로 판정된다면 약물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단순 당,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 등이 좋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인 경우는 당뇨가 있다고 진단하게 됩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오르는 경우, 그리고 나이를 고려하였을 때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으며 탄산, 설탕이 들어간 커피 등의 음료, 사탕 등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으며 순수 탄수화물, 즉 쌀을 많이 먹는 것 역시 혈당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야식은 공복 혈당을 올릴 수 있어 저녁 식후에는 야식을 드시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조깅,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8시간 이상 공복 혈장포도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해당되기 때문에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다른 날에 공복 혈장포도당을 재검 해보거나,
당화혈색소 검사 또는 경구당부하 후 혈장포도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확진하고 합병증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당뇨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의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비만/과체중이실 경우 적정 체중으로 감량(10-15%),
매주 150분 이상(예: 매일 1시간, 주 3회 이상)의 운동,
혈당을 높일수 있는 라면, 빵, 음료수, 과자 등의 음식 자제,
식사량이 많다면 적정량으로 감량 등의 노력입니다.내과 또는 가정의학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공복 8시간을 잘 지켜서 측정하신거라면 당뇨병이 있는 상태락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당뇨의 기준은 8시간 공복 혈당을 기준으로 126g/dL가 넘어가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약물 복용을 시작해야하는 단계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운동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체중을 줄이기 위해 칼로리 제한이 필요하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