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 혈당이119가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8세 남자입니다 지금까지는 공복혈당이 100을 안넘어 갔었는데 근래에 125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119가 나오는데 어떠한 생활을 해야할지 알고 싶고요 올라간 혈당은 슆게 떨어지지 않는건가요?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정도로 공복혈당이 지속적으로 100을 넘는 경우 당뇨 전단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원하시어 당뇨 여부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더불어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어 당뇨 발병을 예방하고 관리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약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전단계 혹은 내당능장애 상태로서 체중조절 및 유산소 운동을 평소에 실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시 식사요법에 대해 첨부합니다.
식사요법의 필요성
당뇨병은 인슐린이 절대적,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고혈당 및 각종대사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식사조절을 통해 혈당을 정상에 가깝도록 유지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매끼 일정한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합니다.
2. 하루 섭취량 안에서 6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3.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4. 단당류의 섭취를 삼가합니다.
5. 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량을 줄입니다.
6.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합니다.
7.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8. 술은 되도록 삼가합니다.권장 식품
채소류, 열량이 적은 식품(곤약, 해조류, 버섯류, 우뭇가사리, 등)
주의 식품
당질함량이 많은 식품 ( 쵸코렛, 사탕, 탄산음료, 케잌 등)
지방함량이 많은 음식(튀김, 전, 샐러드 드레싱, 지나친 견과류 섭취 등)
성분이 불분명한 건강기능식품, 한약, 민간요법, 술 등그 외 주의사항
1. 식사 외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는 하루 섭취량 안에서 식사량을 조절합니다.
2.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맞는 환자의 경우 저혈당에 대비해 사탕 등의 단순당을 지참합니다.
3. 지나치게 짠 음식은 피하고, 싱겁게 조리합니다.
4. 단맛을 원하는 경우 설탕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외식 시 하루 섭취량 및 한끼 식사량을 고려해 개인 접시에 덜어 섭취합니다.출처 : 서울아산병원 영양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혈당은 식이조절을 통해서 내릴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을경우에 가장 중요한것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것입니다.
또한 혈당을 급격히 올릴수 있는 설탕이나 꿀등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시고 식이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하셔서 위장운동이 잘 될수 있도록 해주세요.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도 줄이시는 것이 좋아요
음식을 싱겁게 해서 나트륨 섭취양을 줄여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복혈당장애(당뇨병 전단계)는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결과가 100-125mg/dL로
정상범위 보다는 높고 당뇨병의 진단기준 보다는 낮은 경우 입니다.한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의 약 1/3은
5년 내에 당뇨병이 진단되는 것으로 확인되는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그렇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인 진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꼭 필요하며,
당뇨병으로 진행할 경우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라도
정기적인 진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비만/과체중이시면 적정 체중으로 감량(10-15%),
매주 150분 이상(예: 매일 1시간, 주 3회)의 운동,
혈당을 높이는 라면, 빵, 음료수, 과자 등의 음식 자제,
식사량이 많다면 적정량으로 감량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담당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상의하셔서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복혈당장애란 공복혈당이 100-125 mg/dl인 경우로서 정상과 당뇨 사이의 경우를 말합니다.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분들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 치료 또는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혈당강하제 (경구용)
2.인슐린주사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조절이 안되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임신성 당뇨인경우 등에 사용됩니다.)
3. 식이조절방법
- 단 음료를 피하십시오. (특히 콜라나, 믹스커피 안됩니다.)
- 과일은 필요하지만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과일을 드실거면 갈아서 쥬스로 마시는것은 피하세요)
- 야채 등의 섭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드셔야합니다.
- 백미보다는 현미를 드십시오 (현미는 소화속도가 느려서 식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가 백미보다 느립니다.)
- 금주
- 싱겁게 드셔야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
체중줄이기 등을 통하여 당뇨병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의 원인들
1.노화
연령이 높아지면 당뇨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2.과식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인슐린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당뇨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원래 인슐린은 높아진 당의 농도를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3.스트레스
4.운동부족
5.약물복용(이뇨제, 진통제, 스테로이드계열 등)
당뇨가 오면 여러가지 증상들이 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갈증이 많아져 물을 많이 드시게 되고,
소변을 자주 많이 보시게 되며,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3가지가 당뇨의 3가지 대표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입마름, 가려움증, 발기부전 등의 기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치료
1.식사조절
양식, 중식에는 과도한 당이 많을 확률이 크니 줄이셔야합니다.
섬유소 충분히 섭취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합니다.)
콜레스테롤 섭취줄이기
포화지방산 섭취량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섭취량 높이기
단당류(초콜릿, 사탕 등)의 섭취량 줄이고 복합당(현미, 고구마)의 비율 높이기
과일을 먹되, 칼로리, 당 계산을 하여 먹기
(즙을 하여 먹으면 과도한 당이 들어올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합니다.)
2.약물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 (당 생성 억제)
메글리티나드계열 약물
SGLT-2 억제제 약물
설폰요소제 약물
3.인슐린주사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직 확실한 당뇨라고 할순없지만 조심하셔야합니다.
당뇨의 증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여기서 공복혈당이란 6~8시간 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않은 상태에서 혈당을 측정한 값을 말합니다.)
혈당 200mg/dL 이상 (조건없이 랜덤으로 혈당을 쟀을때 이 수치 이상으로 나오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과식 (당뇨에 걸리게 되면 흡수되어 에너지를 내어야할 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배고픔이 증가되게 되어 과식을 하게 됩니다.)
빈뇨(당이 소변으로 배출될때 물도 같이 배출되어야해서 소변양이 늘어납니다.)
체중감소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선 일단 식이조절을 하셔야합니다.
시간간격을 규칙적으로 하여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특히 당뇨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식사시간이 제각각이게 되면 오히려 저혈당이 올수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 음식 특히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피하셔야합니다.
(믹스커피, 시중에 파는 단 음료들)
술도 피하셔야합니다.
(술은 영양소가 거의 없음에도 열량이 있는 음식이라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소금섭취도 줄이셔야합니다.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셔야합니다.
이러한 조절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안되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경구로 투여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하셔야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복혈당 126이상일 경우 당뇨로 진단합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 하셔서 조기 당뇨 진단 받으시고 건강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만족하면 진단할 수 있다. 다음 기준 중의 하나로 진단한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8시간 이상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포도당 농도 126 mg/dL 이상
3) 75그램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째 혈장 포도당 농도 200 mg/dL 이상
4) 고혈당에 의한 전형적인 증상(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며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농도 200 mg/dL 이상당뇨 경계 수치 정도로 보이며 적극적인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가까운 시일내로 내과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해보도록 하세요.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통은 공복혈당이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한번 높다고 당뇨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복혈당이 지속적으로 높다면 당뇨가능성이 있기에 병원에 내원하여 당화혈색소를 포함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당뇨는 췌장의 기능이상으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거나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혈액 속 혈당이 높아지고 소변으로 배설되며 눈, 신장, 심장, 대동맥 등 여러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갈증을 느끼고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고 체중 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특히 밤에 심해지는 손과 발의 저림 증상이나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도 당뇨병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당뇨망막병증은 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만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투석을 할 수 있으며 당뇨성 신경병증, 당뇨발로 인한 절단 심근경색, 대동맥질환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이렇듯 증상 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도 칭하며 선별검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선별검사 이후 혈당이 높은 환자를 조절해서 당뇨병 합병증을 적은 비용으로 유의하게 감소 시킬 수 있었습니다.
당뇨병이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1. 다뇨, 다음, 원인불명의 체중감소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된 상태에서 무작위 시간에 측정한 혈당 농도가 200mg/dL 이상
2. 적어도 8시간 이상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은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26mg/dL 이상
3.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한 식후 2시간 혈장 혈당이 200mg/dL 이상
4. 당화혈색소가 6.5% 이상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거나 아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순히 공복혈당이 올라갔다고 해서 당뇨로 진단하는 것은 아니고 당화혈색소 라는 수치를 체크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화혈색소는 피검사를 받으셔야 확인할 수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걷기운동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근육이 당분을 원료로 일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식후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장들도 일을 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식후 바로 운동하는것은 좋지 않고 30분에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걷는 운동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간단한 방법은 수분 섭취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혈액에 있는 당분을 희석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인 방법으로는 체중감량이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에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셔야되겠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인술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혈당은 약으로 복용하기전에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정수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걷기운동은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근육이 당분을 원료로 일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식후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장들도 일을 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식후 바로 운동하는것은 좋지 않고 30분에서 한시간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걷는 운동을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간단한 방법은 수분 섭취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혈액에 있는 당분을 희석시켜주는 효과가 있으며 장기적인 방법으로는 체중감량이 있습니다.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에 저항성이 높아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셔야되겠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인술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혈당은 약으로 복용하기전에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체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당뇨병일 확률이 있어보이십니다.
당뇨는 일단 비만인 경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운동이 부족하고, 과식을 하게 되면 혈중 당의 농도가 높게 유지 되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경우 (특히 coxsackie virus)에 인슐린의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데미지를 받게 되어 혈당관리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뇨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당뇨발생률을 높이는데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르티졸 호르몬이 분비되게 되는데, 이 호르몬에 의해 혈당관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위절제술을 하신 경우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증상
당뇨병에 걸렸더라도 자각증상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들을 열거하자면
갈증이 많이 날 수 있고,
배고픔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평소보다 과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쪽에 통증, 구강건조증, 성기능감퇴, 만성피로, 감염성질환에 자주 걸림 등의 현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당뇨는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만의 당뇨의 발생요인 중 하나이니, 체중감량, 식이조절이 필요합니다.
단음식 줄이기
음료줄이기 (다이어트 음료로 대체하셔야합니다. 제로콜라 등)
열량 계산하여 먹기 ((자신의 키 자신의 키 21~22) 정도가 적당한 열량입니다. (본인의 키를 두번 곱해야합니다.)
채소섭취늘리기
술 줄이기
또한 약물요법을 시행해야할 수 있습니다.
(혈당강하제)
이러한 약물요법을 시행한 후에는 식사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저혈당에 빠질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니 스트레스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졸호르몬, 아드레날린호르몬 등의 증가는 좋지 않으므로 조절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복혈당장애(당뇨 전 단계)로 문의주셨습니다.
금주와 금연하시고 지방섭취를 줄이시는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공복혈당검사의 경우 8시간 이상 금식을 이후에 시행하여야 비교적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확실히 당뇨병 여부를 알기 위해선 당화혈색소(HbA1c)라는 간단한 피검사를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공복 혈당이 119면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당뇨 가능성 있어서 가장 정확한 당화혈색소 등이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내과 병원에서 진료받시길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식 후 측정한 공복혈당이 100-125mg/dL 정도로 정상 범위인 100mg/dL 보다는 높지만 아직 당뇨병 단계 (125mg/dL 초과) 까지는 아닌 경우 공복혈당장애(IFG, 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하며 이는 당뇨병의 전단계이며, 혈당 조절이 잘안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상태에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1년안에 5-8%에서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직계가족에서 당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공복혈당장애 및 당뇨로 진행 가능성이 좀더 올라가게 됩니다.
아직 당뇨병단계는 아니므로 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 주사는 필요없으며,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으로 충분히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단계인 만큼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 상태에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뻔한 답변이지만 운동이 최고의 해결책입니다. 기본적으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하여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요법의 경우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보다는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서 점진적으로 혈당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인내심을 갖고 규칙적으로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하체 운동이 도움이 되는데 이유는 하체에 큰 근육들이 많고 이러한 근육들을 발달시키면 높은 혈당을 근육들이 소모해주기 때문에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요법으로 인해 혈당이 정상화되어 복용하던 약물을 끊을 수 있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선적으로 혈당을 쉽게 높일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 (빵, 라면, 과자 등) 섭취를 자제하고 과일보다는 야채 섭취, 콜라, 사이다, 환타 등 당도가 높은 음료 제한 등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위장에서 흡수가 비교적 느리고 혈당 조절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쌀밥의 경우 당뇨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쌀의 종류보다는 섭취하는 양이 중요합니다. 쌀밥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섭취하더라도 양이 많다면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먹는 속도가 빠르다면 이 또한 당뇨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미나 잡곡밥을 좋아하지 않는데 억지로 먹기보다는 쌀밥을 먹으면서 적당량과 적당한 속도로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히 상승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일 섭취를 무조건적으로 금하는 것은 아니며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수박, 부드러운 복숭아 같은 부드러운 과일은 섭취 후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일주스 및 과일을 즙을 내어 마시거나, 갈아 마시는 것 또한 흡수가 빨라 혈당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참외, 사과, 배, 딱딱한 복숭아 (천도복숭아) 같은 단단한 과일의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흡수가 상대적으로 느려 상대적으로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게 되므로 당뇨환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