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아공 G20 문화교류 행사, 무역에는 간접 효과라도 생길까요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린다면서 한국이 K-컬처랑 음식 홍보를 한다네요 이런 게 결국 무역이나 투자 분위기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보여주기 행사에 그칠지 좀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행사가 문화 중심이라도 무역 쪽에 전혀 연결이 안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남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G20을 여는 만큼 상징성이 크고, 우리나라가 그 자리에서 음식이나 문화를 보여주는 건 기업들 입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네트워킹이 이어지면 식품이나 콘텐츠 수출 상담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통계에 잡힐 만큼 교역량이 늘어나기는 어렵고, 장기적으로 투자 분위기를 조금씩 바꿔주는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문화교류 행사는 직접적으로 계약이나 수출이 성사되는 자리는 아니지만, 우리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장기적으로는 무역에 간접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K-컬처나 음식은 현지 소비자 관심을 끌어내는 데 강점이 있어 향후 화장품, 식품, 콘텐츠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론 보여주기 성격이 강해 당장 체결되는 성과는 제한적이고, 후속으로 바이어 매칭이나 투자 상담이 이어져야 효과가 현실화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보여주기 행사가 될지는 추후에 결과를 보고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시다시피 남아공의 경우 대한민국과 멀리 떨어져있기에 이러한 국가들에 대한 인식조차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이 어느정도 완화만 된다면 무형적인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